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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한강 공원

by 고독한집사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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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던 토요일 저녁에 밤도깨비 야시장을 방문했다.
해 떠 있을 때 가서 한강에서 좀 누워서 놀다가 해가 떨어지길 기다려서 밤도깨비 야시장에 갔다.

밤도깨비 야시장의 정식 이름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고 올해에는 2019년 4월 5일부터 2019년 10월 27일까지 한다.
내가 간 곳은 여의도 한강 공원의 도깨비 야시장인데, 이곳 외에도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등 서울 곳곳에서 한다.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푸드 트럭과 수제품을 만들어 파는 상인들이 마켓을 연다.
시원한 밤바람을 즐기면서 야식도 사 먹고 독특한 소품이나 장신구를 살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강 여름캠핑장에서 진행하니까 그쪽으로 찾아가면 된다.

밤도깨비 야시장의 마스코트. 불도 환하게 들어와서 사진 찍으니 잘 나와서 좋았다.
찍지 못했지만 버스킹 공연하는 젊은이들도 많았다.

 


야시장의 입구. 불야성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사람도 참 많았고 뭔가 북적거리고 시끌시끌한 게 활기차고 좋았다.
곳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는 게 거의 불가능했다.

일단 내가 먹은 것만 찍자면 큐브 스테이크. 줄이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갈증나서 먹은 밀크티와 아메리카노. 스테이크보다 오래 기다렸다. 독특하게 이렇게 캔에 담아 줘서 신기했다. 환경 보호 차원에서 그랬다고 하니까 더 기특했다.

즐거운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 한강에서 맛난 거 먹고 놀기 딱 좋은 행사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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