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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에서 또 간식을 샀다. 여기저기 타오바오 간식 추천을 검색해서 나오는 것들을 사 봤다.
이번에는 요즘 돼지열병 때문인지 배대지에서 식품류는 통관 안 될 수도 있다고 쪽지도 와서 겁이 났었다.
다행히 무사히 와서 지금 잘 먹고 있다. 이제 궁금한 건 다 사 봤으니 당분간 타오바오는 멀리 해야겠다. 살이 찐다...
이번에도 큼직한 박스가 도착했다. 처음의 실수를 극복하고 이번엔 한 박스 포장을 해서 6.5킬로그램이라는 적절한 무게가 나왔다.
상자 뚜껑을 여니 먼 길 달려온 내 간식들이 보인다. 산 넘고 물 건너 여기까지 온 장한 식품들.
전부 꺼내서 단체 사진을 한 장 찍어 본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램수 높여서 산 꽈즈들이 보인다. 벌써 내 손가락에 꽈즈 까느라 굳은살 잡히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동거인의 강력한 요청으로 재구매한 두리안도 보이고, 여기엔 안 찍혔지만 망고떡에 빠져버린 사람들 때문에 망고떡만 6봉지를 추가 주문했었다.
그거 외에는 다 처음 사는 애들이라 빨리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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