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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산 거

타오바오 간식 리뷰 (1)

by 고독한집사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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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老潮夫红糖肚脐饼. 300그램짜리 한 박스, 28.8위안. 

한국어로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당연히 중국어로 모른다.대충 번역기 돌렸을 때 배꼽과자라고 부르는 것 같은 바삭한 과자다. 

 

저런 박스 안에 이렇게 봉지가 들어 있다. 여덟 봉지가 들어 있었던 것 같다.

 

한 봉지에 두 개씩 들어 있다. 상당히 가벼워서 처음에는 오잉?했다.

 

한 개씩은 이렇게 생겼다. 진짜 배꼽같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반을 쪼개면 안에 갈색 꿀 같은 게 발려져 있다. 이 부분은 약간 꿀호떡에 들어가는 그 맛이 난다. 식감이나 향이나 길거리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중국식 호떡 맛이 난다. 가볍게 파삭거리면서 적당히 달콤해서 커피나 차랑 먹기에 좋았다.

내가 구매한 링크: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92366257053&spm=a1z09.2.0.0.67002e8d51MEyU&_u=42slcgte37dc&skuId=4250626675828

샤치마. 徐福记沙琪玛. 160그램 두 봉지에 9.8위안. 

이거 맛있다는 이야기는 좀 봤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사 봤다. 종류나 브랜드가 꽤 다양한데 가장 무난하고 유명하다는 브랜드의 맛을 사 봤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흑당 맛도 나오는 모양인데, 흑당 맛이 맛있다는 후기를 어단기에서 봤었다. 나는 무난한 달걀맛을 샀다. 의외로 개별 포장이다. 한 봉지에 8개가 들어 있다.

그냥 보면 오란다처럼 생긴 것이 딱딱할 것 같지만 의외로 푹신푹신한 식감이다. 부드러운 달걀향이 나고, 달걀 맛도 진하게 난다. 맛이 특별히 강하거나 달거나 하지 않고 단 맛을 빼고 푹신하게 만든 달걀과자를 먹는 기분이다. 아무튼 처음 먹어 보는 맛인데, 퐁신퐁신하고 맛있었다. 

내가 구매한 링크: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76791865088&spm=a1z09.2.0.0.67002e8d51MEyU&_u=42slcgte0f42

옵션은 全蛋味160gX2包였다.

 

天福茗茶 绿茶巴旦木巧叶酥 饼干. 한 상자에 35위안. 작고 귀여운 아몬드 파이. 상자는 이렇게 생겼으며 까니까 이런 포장이 또 있어서 처음에는 한번 뜯으면 밀봉 안 되서 상할까 봐 가장 마지막에 먹은 과자이다.

 

그러나 의외로 포장 안에 또 개별 포장이 있었다. 

후후후. 이렇게 생긴 총 20개의 아몬드 파이가 들어 있다. 하나씩 개별포장이라 먹기 좋다.

바닥은 잎사귀 모양이고 모나카 껍데기 같은 식감이다. 특별히 거부감 드는 향이나 그런 거 없고 무난해서 반응이 좋았다.

내가 구매한 링크: https://detail.tmall.com/item.htm?id=2408890116&spm=a1z09.2.0.0.67002e8d51MEyU&_u=42slcgte4885

 

天福茗茶 绿茶酥 香甜酥脆. 한 상자에 30위안. 호박씨 파이와 같은 브랜드에서 만든 과자이다. 녹차맛 과자인데,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녹차맛 버터링이다.

개별 포장이라 먹기 좋았고 한 상자에 꽤 많이 들어 있었는데 몇 개 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버터링보다는 쪼끔 덜 단 것 같다. 아는 맛이니까 거부감 없고 녹차맛이니까 녹차 좋아하신다면 추천한다. 

내가 구매한 링크: https://detail.tmall.com/item.htm?id=2694282952&spm=a1z09.2.0.0.67002e8d51MEyU&_u=42slcgtec9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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