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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구경하다가 처음 보는 과자가 있어서 샀다. 상자부터 뭔가 나는 고급 과자라는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약간 기울어진 상자에 예쁜 민트색, 어쩐지 안 사고는 못 배기게 생겼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개별 포장된 과자가 여섯 봉지 들어 있다.
개별 포장된 과자 봉지는 이런데, 안에 두 개의 과자가 들어 있다.
봉지를 뜯었더니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과자.
옆에서 보면 이렇게 치즈가 뭔가 섬유질이 풍부할 것 같은 과자 사이에 발라져 있다.
되게 건강하고 맛있어 보이지만, 놀랍게도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약간 건초 사이에 치즈 발라 먹는 느낌이었다. 허브향도 괜찮고 치즈도 괜찮은데, 겉에 과자가 영 식감이나 맛이 좀 미묘해서 내 입에는 별로였다.
이게 한 상자 5천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었고, 다른 맛도 있었는데 딱히 더 도전하고 싶지는 않다.
건강한 맛, 허브향, 이런 걸 좋아한다면 입맛에 맞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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