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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스타벅스 미니 클래식 스콘

by 고독한집사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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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갈 일이 생겼을 때부터 "이거 꼭 먹어야지!" 하고 다짐했던 게 스타벅스의 미니 클래식 스콘이다. 드라이브스루(DT)점과 공항에서만 살 수 있다는데 상하이 갈 때 먹어 보고 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 났었다.

저녁 비행기라 늦은 저녁 시간에 스타벅스에 가게 될 텐데 스콘 다 떨어졌으면 어쩌나 하고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른다. 면세 구역 스타벅스로 가서(출국심사장 나와서 루이비통을 찾아 가면 그 옆에 있다.) 재빨리 스콘이 남았나 확인했다. 다행히 두 개가 남아 있어서 주문했다.

 

 

이 조그만 게 뭐라고 나를 이렇게 애태웠을까. 

 

 

가격은 4000원이다. 3개가 들어 있다. 결코 싸지 않은데 너무 맛있다. 진한 버터향과 단맛 그리고 포슬포슬한 식감.

 

 

커피랑 같이 먹으면 진짜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는 다 먹을 수 있다. 이 스콘 좀 일반 매장에서도 팔아 줬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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