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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

칩앤데일(13)

by 고독한집사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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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텐바이텐에 갔을 때 뜻밖의 쇼핑을 했다. 텐바이텐 매장 한쪽에 디즈니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칩앤데일 제품도 꽤 있었다.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몇 가지 사왔다.

먼저 크리스탈 그립톡. 안 그래도 그립톡을 사려고 했는데 여기서 팔길래 샀다. 

크리스탈 그립톡이라 쓰다 보니 잔기스가 살벌했다. 한번 떨어뜨려서 찍힘도 생기고. 

뭣보다 내가 좀 험하게 쓰는지 쓰다가 그립톡이 부서졌다. 데일을 써도 되지만 또 망가질까 봐 차마 못 꺼내 쓰고 있다. 내구성이 좀 아쉽다. 가격은 15000원이나 줬는데 말이다.

너무 귀여운 핀 배지. 보자마자 이건 사야 해!를 외치며 샀다. 핀 배지는 사실 잘 꽂지 않는데 왜 보면 자꾸 사고 싶을까. 게다가 칩앤데일이니까 안 살 수가 없었다.

아무리 봐도 귀엽다.

저렴해서 사 본 투명 파우치. 

호두 껍데기를 머리에 끼고 있는 모습이 익살스럽다. 꼭 미용실에서 기구를 머리에 얹고 있는 거 같기도 하다. 뜻밖의 신나는 칩앤데일 쇼핑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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