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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를 사서 신나게 감자튀김을 튀겨 먹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기름에다가 폭 담가서 잘 튀긴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 그럴 때 가는 곳이 감자집이다. 간판부터 나는 감자튀김을 판다고 외치는 것 같다.
메뉴는 간단하다. 감자튀김과 몇 가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그리고 맥주도 함께 판다. 나는 술을 안 마셔서 안에서 먹은 적은 없다. 늘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는다.
안은 가볍게 한 잔 마시고 가기 좋게 되어 있다. 직원들도 다들 엄청 친절하다.
오늘은 일반감자 라지 사이즈 하나와 고구마치즈스틱을 샀다.
난 양념이 된 케이준보다는 감자의 맛에 충실한 일반감자가 더 좋다.
그리고 여기 사이드로는 고구마치즈스틱을 추천했다. 다른 사이드도 괜찮지만 짭짤한 감자튀김 먹다가 달콤하면서 쫀득한 고구마 치즈스틱 하나 입에 물면 그날의 노곤함이 싹 씻긴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감자튀김 찍어 먹을 소스 고르는 재미까지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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