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달콤함, 몰티져스(maltesers)

한창 유행하던 몰티져스를 드디어 샀다. 사려고 해도 직구하거나 해야 해서 귀찮았고, 근처 편의점에는 파는 곳이 없어서 그랬는데 마침내 파는 곳이 생겨서 샀다. 이 초콜렛이 뭐라고 나를 이렇게 애태운담. 

드디어 마주한 빨간색 봉지. 실물로 만나기까지 오래 걸렸다. 가격은 할인해서 9500원에 샀다.

흐린 눈을 살펴보는 영양 정보와 칼로리. 아니, 근데 의외로 1봉지가 100칼로리도 안 한다.

봉지 개봉! 소포장된 몰티져스들이 모여 있다. 

소포장된 몰티져스의 크기는 이 정도. 이런 소포장이 10개 들었다.

하나 꺼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분유맛이 많이 난다. 바삭한 식감은 좋은데 겉에 초콜렛이 너무 쉽게 녹아서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는 사이에 녹아서 손가락에 묻었다.

그래도 바삭하고 부드러운 분유맛이 나서 먹을 만은 한 편. 차게 해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먹어 보니까 왜 우유에 말아먹고 그러는지 알 거 같다. 잘 어울릴 거 같다. 나보다는 동거인이 훨씬 잘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