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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과자를 발견했다. 이름은 빠닭. 느낌으로 보건데 빠새 친구인 것 같다. 맛은 후라이드 치킨 맛이라는데, 그래서 닭다리 모양 과자 같은 맛이지 아닐까 짐작했다. 일단 도전적인 느낌을 주는 빨간색 과자 봉지.
양은 꽤 많았다.
과자가 이렇게 얇은데 겉에 시즈닝이 뿌려져 있다.
이게 맛이 의외로 정말 치킨이 떠오른다. 식감이 다르니까 당연히 치킨과 똑같은 맛이 날 수는 없지만, 후라이드 치킨에서 나는 그 특유의 꼬습고 염지 된 향이 느껴진다. 먹으면서 머릿속에 계속 물음표를 띄우면서 참 묘한 과자구나라고 생각했다.
신기한 맛이고 식감이 빠삭하니 좋아서 쭉 먹다가 어느 순간 너무 짜서 손을 놨다. 술안주로 먹거나 콜라로 먹으면 딱 좋은 맛이다. 단독으로 먹기에는 많이 짜다. 어쨌건 닭다리 모양 과자랑은 다른, 치킨과 흡사한 향이 나는 독특한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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