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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이 더 찌려고 그러는지 왜 이렇게 젤리가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편의점 갔다가 처음 보는 하리보 젤리가 있길래 샀다.
하리보 해피 그레이프라고 쓰여 있다. 이름 따라 아주 당연하게도 포도 맛.
곰돌이 녀석 등에 포도를 이고 지고 다닌다.
어차피 먹을 건데도 매번 읽어는 보는 영양정보와 칼로리. 젤리가 탕류랑 탄수화물 높은 거야 당연하지. 그런데 의외로 단백질 함량도 꽤 된다.
이렇게 세 가지 맛 젤리가 들었다.
그리고 진짜 이상할 거 하나 없이 모두 포도 맛이다. 나 같은 막입이 먹기엔 세 가지 맛이 크게 차이가 있진 않다. 색이 다른 젤리네? 이런 느낌.
그런데 셋 모두 일단 포도 향이 괜찮게 나고, 식감은 하리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라서 마음에 든다. 뜯고 앉기도 전에 한 봉지를 다 먹었다. 문자 그대로 맹렬하게 먹었다. 손을 멈출 수 없는 상큼하면서도 쫀독쫀독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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