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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쓴다고 쓰는 핸드 아티 코리아 다녀온 후기다.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취소될 줄 알았는데, 열렸다! 같은 날 가기로 예매해 놓고 까먹었던 서일페는 취소가 되었는데!!!
가기 전까지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갔더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참 좋았다. 일단 들어갈 때 열을 다 재고, 마스크 꼭 껴야 하고 장갑도 끼고 다니라고 나눠줬다. 장갑은 비닐장갑이라 끼고 있자니 땀이 엄청나게 차서 더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끼고 다녔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컴발리 알파카 부스. 저번에 알파카 사고 사자도 계속 사고 싶었는데, 여기 온다는 걸 알고 엄청 기대했다.
역시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 보고 마음에 드는 녀석을 데려가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여서 참 좋았다. 판매하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다. 사자는 다음에 따로 글을 쓰겠다.
원래는 수제품 박람회니까 털실이나 양모를 좀 사고, 공방에서 나온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대부분 액세서리 부스였다. 반지, 귀걸이, 옷, 리넨, 천, 마크라메 등이 주였다. 여기서 나의 취미는 마이너였다. 그래도 구경하는 거 너무 재밌었다.
재밌었다. 다음에도 갈 마음이 넘실넘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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