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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님이 오트밀에도 마법을 부렸다. 이마트 구경하다가 발견한 오트밀이다. 오트밀 몸에 좋다는 거야 많이들 알지만, 사실 뭐 맛이 아주 훌륭하진 않다. 그냥 이냥저냥 먹을만한 정도인데 백종원쌤이 손댄다면 어떨까?
퀘이커교도와 비슷한 옷차림을 하고서 자신만만한 표정을 하고 계신 백쌤. 과연!!
봉투도 이런 남색이다. 퀘이커의 색은 남색인가?
뜯으면 안에는 오트밀과 누룽지로 추정되는 덩어리들이 보인다.
뜨거운 물을 붓고 불리면 이렇게 변한다. 아까 그 덩어리들은 누룽지가 맞는 것 같다.
이게 생각보다 누룽지의 함량이 높아서 오트밀보다는 누룽지를 먹는다는 느낌에 가깝다. 맛도 누룽지 맛에 가까운데 더 포만감이 있다. 누룽지 입자와 가느다란 오트밀 입자가 섞여서 좀 더 죽 같은 느낌도 나고, 맛있다. 확실히 그냥 오트밀을 먹는 것보다 훨! 씬! 맛있다. 동거인도 극찬한 맛이다. 역시 백쌤. 이거라면 오트밀을 좀 더 쉽고 맛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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