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초코

리츠가 제크 같고 제크가 리츠 같은 나에겐 둘이 서로 비슷한 느낌을 주는 크래커, 리츠와 제크. 이번엔 리츠에서 나온 초코 크래커를 먹었다. 리츠는 은근 맛이 되게 다양하다. 안에 크림 종류에 따라서 맛이 바뀌는데 요즘에는 더 많이 여러 가지 맛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너무 도전적이지 않고, 적당히 맛있을 것 같은 초코를 먹어 보자.

영양정보와 칼로리. 여기서도 알 수 있는 칼로리는 맛과 비례한다는 법칙.

리츠 하면 떠오르는 빨간 상자를 열면 이렇게 작은 빨간 봉지가 두 개 나온다.

소포장이 먹기는 편한데 쓰레기도 좀 걱정이고 양도 적어지니까 그냥 하나로 해 줬음 싶기도 하다. 하나에는 4개의 초코 샌드 크래커가 들었다. 

겉은 그냥 평범한 리츠. 반짝반짝 윤기가 돈다. 맛있어 보임.

하지만 가운데에 초코크림이 끼워져 있는 게 매력 포인트다.

뚜껑을 한번 열어 봤다. 진한 고동색.

초코 크림이 맛나 보인다. 크림 두께는 옆에서 보면 이 정도.

맛은 크래커의 짭짤함과 초코의 달콤함이 잘 어울린다! 궁합이 매우 좋음! 단짠단짠한데 초코의 단맛과 크래커의 짠맛은 서로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한 봉지에 4개밖에 없는 게 아쉬운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