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먹은 거

오리온 돌아온 와클

by 고독한집사 2021. 4. 22.
728x90

와클이 돌아왔다. 진짜. 이거 학교 다닐 때 매점에서 엄청나게 사 먹던 과자인데, 어느 순간 없어져서 슬펐는데 다시 돌아왔구나! 너무 기쁘다.

이제 앞으로 팅클이랑, 그때 그 시절의 맛있던 초코 틴틴이랑(지금 틴틴은 맛없음.), 화이바뻥튀기랑 체스터쿵, 딸기콘, 미니폴이 돌아오면 좋겠다.

와클은 상자에도 돌아온 와클이라고 적었다. 돌아왔다고 그사이에 뭐가 바뀌었거나 그럼 싫은데...

 

 

어쨌건 낯익은 포장을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상자 안에 은색 비닐 포장이 한 번 더 되어있다. 아마 가루가 떨어져서 한 번 더 포장했나 보다.

봉지 열면 익숙한 냄새가 폴폴.

난 얘가 마늘맛인 줄 알았는데 갈릭바게뜨가 아니라 어니언 바게트였다. 양파였어? 하지만 맛은 마늘이랑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어쨌건 입에 넣어 보니 그때 그 맛이 맞는 듯!

바삭바삭하고 진한 양파맛이 입에 착착 붙는다. 

한 봉 탈탈 털어서 맛있게 먹고, 서비스로 추억 여행까지 다녀와서 기분이 좋다.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메이 구미 초코볼  (58) 2021.04.28
공덕 피자, 맥주 집 클라우드캣  (60) 2021.04.26
롯데 찐!고구마와플  (41) 2021.04.21
롯데 사랑방 선물  (50) 2021.04.19
경의선 숲길 소바집 희희  (64) 2021.04.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