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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플닷컴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온 스키틀즈.
한국에서는 기본 빨간 봉지랑 신맛이 나는 연두색 봉지밖에 못 봤는데 보라색 봉지다.
게다가 와일드베리라니 맛있을 것 같았다.
봉투 색 진짜 마음에 든다. 엠엔엠도 그렇고 먹을 거 한가운데에 괜히 알파벳이 박혀 있으면 미국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다.
초록색, 보라색, 남색, 빨간색. 분홍색 다섯 가지 색상이다. 각각 다른 맛이다.
초록색은 멜론베리melon berry, 보라색은 베리펀치berry punch, 파란색은 라스베리raspberry, 빨간색은 와일드체리wild cherry, 분홍색은 스트로베리strawberry다.
멜론베리는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까 꾸지뽕이 나온다. 그러니까 뽕나무 열매, 즉 오디 같은 녀석을 멜론베리라고 한다. 난 캔디 색도 초록색이길래 우리가 하는 멜론인 줄 알았다. 맛이 아니길래 찾아보긴 했지만.
베리 펀치는 베리류 과일에 술이나 뭘 섞은 음료맛인 거고, 라스베리는 복분자 혹은 산딸기. 와일드 체리와 스트로베리의 설명은 생략한다.
괜히 넣어 보는 영양 정보.
색이 알록달록 귀엽다.
맛은 개인적으로 와일드체리, 빨간색이 제일 맛이 없었다. 다섯 개 중 가장 강한 인공향 맛이 난다. 나머지는 즐겁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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