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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식은 아주 고급스러운 과자다. 이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본 지는 좀 된 과자인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차마 손이 가지 않던 과자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의 호기심은 겹겹이 쌓여서 결국! 사 버렸다.
너무 비싸고, 난 타르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안 사려고 했는데 이게 역으로 무엇 때문에 비싼지, 과자를 타르트로 만들면 어쩔지 궁금해서 사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이러나저러나 샀을 거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하하.
가격을 하도 인상 깊게 봐서 그런지 상자도 비싸 보인다. 이게 무슨 심리학 용어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튼 비싸서 고급져 보임 효과.
영양 정보. 흐린 눈, 흐린 눈.
상자를 까면 여섯 개가 조로록 들어 있다. 개당 약 830원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별로 안 비싼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멋쟁이 초코파이는 개당 약 380인걸...
개별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치즈케이크 등장! 생김새는 아주 그럴싸하다. 제법 직접 구운 느낌인데?
옆모습도 통통하니 나름 귀엽다.
반으로 가르면 이런 모양.
생각보다 치즈 맛과 향이 진하다. 치즈 샌드에서 나는 쿰쿰하다고 하면 좋을 그런 치즈 향이 약간 난다.
파이지는 딱딱한 편은 아니라서 바삭하거나 그런 식감은 느낄 수 없다. 안에 찬 치즈 부분이 부드럽고 뭉개지는 느낌이 좋아서 생각보다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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