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병 완치!!!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상에는 아이패드 병이란 것이 있지요. 이 병은 불시에 발생하여 아이패드를 살 때까지 낫지 않습니다. 비슷한 병으로 워치병, 맥병이 있어요.
작년부터 아이패드 병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았는데 끈기 있게 존버하며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기다렸지요.
원래 계획은 12.9인치를 사는 것이었는데, 회사에서 바빠서 잠깐 자리 비운 사이 12.9인치는 모든 옵션에 모든 마켓에서 사전예약이 품절되었어요. 😂
갈등하다가 12.9는 너무 커서 휴대성도 좀 떨어지고, 어차피 디스플레이 차이는 더 좋은 거 쓰기 전엔 잘 모르니까 그냥 11인치를 샀습니다.
그리고 어제 받았지요. 😁😁
주문하고 그날로 케이스랑 파우치, 필름도 샀죠!

필름은 종이 느낌 필름을 샀슴다

소박하게 256기가 와이파이형, 스페이스 그레이로 주문했어요.

뉴후후후!!!!!

HELLO!!!!

내 케이스. 자석형이라 패드가 찰칵 붙어요. 이쁨.

파우치임다. 미쳤죠? 엄청 귀엽죠?? 저 하찮고 달랑거리는 발 좀 보세요??

오늘 애플펜슬도 올 거니까 제대로 가지고 놀 수 있겠네욤!!
어플도 사고, 이것저것 세팅해야 하는데 오늘은 운동 안 하는 날이니까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겠네요. 아, 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