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찰떡파이는 맛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찰떡파이는 마법의 간식. 쫩쫩 씹어 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달콤해서 기분도 좋아진다.
찰떡파이 크림치즈가 새로운 맛이 나왔다. 바로 크림치즈 맛. 이거 완전 동서양의 조화, 그건데?
상자도 분홍색과 민트색으로 옷을 싹 갈아입었다. 화사한 색으로 덮어 놓으니 전혀 다른 종 같구나.
총 10개의 찰떡파이가 날 맞이한다!
개별 포장도 그 사랑스러운 색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뒷면에는 은근 무늬에 잔잔한 물방울 패턴이 깔려 있었는데, 그것도 예쁘다.
봉지 안에는 작고 소중한 찰떡파이가 들었다. 찰떡파이랑 빅파이의 공통점은 해가 갈수록 점점 작아진다는 거다. 이러다 언젠가는 미니 야채 크래커만 하게 변할 거 같다.
겉면에 은은한 무늬도 보이고. 원래 찰떡파이는 초코코팅이 기본인데 이건 화이트초코 코팅인 듯하다. 이거 찍으면서 찰떡파이를 누르고 싶어서 혼났네. 말랑말랑하니까 자꾸 꾹꾹 누르고 싶다.
안에는 꼬릿꼬릿한 향을 풍기는 크림치즈가 들었다.
처음엔 사실 떡과 크림치즈라니 엄청 안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찰떡의 쫀득함과 치즈의 꼬릿하면서 고소한 맛이 의외로 좋은 만남이었다. 달콤한 맛도 많이 담아 내서, 더 조화롭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기대가 낮았기 때문에 더 좋게 느껴진 점도 분명 있을 테지만, 어쨌건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것!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 달콤바삭 누룽지과자 (38) | 2021.08.18 |
---|---|
오잉 포차 꾸이오잉칩 (33) | 2021.08.17 |
베즐리 까사테라 (49) | 2021.08.06 |
우리할매떡복이 목동점 (53) | 2021.08.05 |
라 메르 플라르 사브레 쿠키 (39) | 2021.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