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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삼립 미니언즈가 반한 바나나 케익

by 고독한집사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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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사러 마트 갔다가 미니언즈가 귀여워서 집어 들고 와 버린 바나나 케익. 예전엔 바나나빵에 설탕 뿌린 것도 잘 먹었는데, 요즘엔 먹고 싶어도 보이지가 않는다.
추억을 자극하는 모양에, 미니언즈가 귀여우니까 안 살 이유가 없어서 샀다. 밥이 들고 있는 귀여운 바나나 빵.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하는 거 같지 않은지? 이 상자 하나에 8개의 바나나빵이 들었다.

개별 포장이고, 포장은 두 종류.

포장에는 케빈이랑 스튜어드 얼굴인 듯?
8월 중반에 샀는데 유통기한이 약 20일 정도 여유 있었다. 유통기한도 꽤 넉넉한 편이라 안심. 이런 빵은 짧은 기간에 다 먹기가 좀 버거워서 유통기한이 짧으면 부담스럽다.
생긴 건 정말 바나나 모양. 아, 솔직한 모양.

바나나나나나
여기가 더 맛있어 보인다 노르스름


향도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바나나향이 난다. 바나나킥 뜯었을 때 맡을 수 있는 그 바나나 향이 난다. 빵 식감은 적당히 폭신하고 약간 흩어진다. 부스러기를 꽤 흘리면서 먹었는데, 그렇다고 뻑뻑한 식감은 아니다.
크기는 애들이 하나 정도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 거 같은데, 나는 어른이니까 한 번에 두 개 먹었다. 두 개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적당히 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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