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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2차 접종을 했다. 속칭 아이자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로 교차 접종을 했다는 뜻이다.
두통이나 미식거림 고열 등의 증상이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굉장히 가볍게 지나갔다.
접종 당일은 타이레놀도 먹지 않고 지나갔고, 다음 날에는 조금 근육통 조짐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먹었다. 그리고 정말 하루 종일 잤다.
아니 세상에 사람이 이렇게 잠만 잘 수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잠이 쏟아졌다.
중간에 물 마시고 잠깐 배 채우고 소화시키려고 앉아 있던 걸 빼면 정말 잠만 잤다.
다행히 그 외에는 별 증상이 없었다. 조금 몸이 불편해지는 느낌이 들면 바로 타이레놀 먹고 잠들고. 접종한 팔이 조금 불편한 거 빼면 괜찮았다.
일요일까지도 계속 잠이 와서 잠들었다가 깼다가의 반복이었다. 일요일엔 팔도 안 아파서 편하게 잘 수 있었다.
내가 자니까 고양이도 자고, 사이좋게 아주 늘어지게 잠을 잔 주말이었다.
잠을 원없이 잤더니 오늘 컨디션은 무척 좋기까지 하다!
그래도 접종 뒤 일주일 정도는 운동도 피하면서 조신하게 지낼 예정이다. 걱정에 비해 아주 수월하게 접종을 마친 거 같아서 안심하며, 다른 분들도 수월한 접종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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