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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깨알팁

아이폰에서 사진 편집하기

by 고독한집사 2019.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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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보면 수정을 해야 할 때가 있다. 필요 없는 부분을 자르던가, 아니면 색 보정을 하거나 가볍게 메모하거나! 나는 비록 사진을 못 찍지만 아이폰의 사진 편집 기능은 야무지게 쓰고 있다. 

 

먼저 앨범에서 편집할 사진을 선택하자. 깜찍한 고양이 사진으로 해 보겠다. 오른쪽 위에 편집을 누른다.

그럼 이런 화면이 된다. 색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 파란색 마법봉 모양은 화질 향상이다. 누르면 어쩐지 화질이 좋아진다. 사실 큰 화면으로 편집하거나 하지 않아서 해상도가 얼마나 좋아지는지 모르겠지만 좀 좋아진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메뉴에서는 사진의 평형과 회전, 불필요한 부분을 자를 수 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메뉴에서는 필터를 고를 수 있다. 복잡하게 하나하나 설정하지 않고 이미 만들어진 필터를 씌울 수 있다. 색감 조절이나 흑백 등이 바뀐다. 

초록색으로 표시한 메뉴에서는 좀 더 상세한 편집이 가능하다. 빛, 색상, 흑백의 세 가지를 조절할 수 있고 각 하위 메뉴로 들어가면 노출, 대비, 하이라이트, 채도, 색상 등 많은 것을 조절할 수 있다.

보라색은 마크업이다. 간단한 메모나 화살표 표시, 확대경, 서명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너무 방대해서 간단하게 내가 주로 쓰는 것만 쓰겠다. 이것저것 누르다 보면 다 알 수 있으니까.

빨간색 메뉴였던 첫 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평형을 조절하는 바와 함께 이런 화면이 보인다. 그 상태에서 자르기 부분을 누르면 평형바는 사라지고 이렇게 된다. 선택한 영역을 자를 수 있다. 아래쪽에 분홍색으로 표시한 아이콘을 누르면 사진이 회전한다. 오른쪽 아래 연두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누르면 사진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3:5나 정방형 9:16 등 다양한 선택 사항이 있으니 필요한 비율을 쓰면 된다. 아님 저 영역을 조절해서 필요한 크기를 만든다.

노란색 메뉴인 두 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뜬다. 아래에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세 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빛, 색상, 흑백이라는 메뉴가 뜨는데 그 중 빛을 선택한 상태이다. 빛을 조절했을 때의 예시 화면을 볼 수 있다. 간단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빨간색 부분을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변한다.

좀 더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색상이나 흑백도 마찬가지로 방법으로 눌러서 간단하게 조정하거나 섬세한 조정을 할 수 있다.  초록색 부분을 누르면 색상의 간편 조정이 가능하고, 빨간색 부분을 누르면 색상의 상세 조정 가능 메뉴가 보인다. 흑백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마지막 네 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나타나는 마크업이다. 여기서 마크업을 누른다. 더 보기는 눌러 봐야 별거 없다.

그럼 이런 화면이 보인다. 빨간색 부분은 펜이다. 펜의 굵기나 쓰이는 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네 자루 중 가장 마지막 자루는 지우개다. 

초록색 아이콘은 선택망이다. 이미 쓴 그은 선 쪽에 선택망으로 둥글게 잡아주면 그 망 안에 든 선을 움직일 수 있다. 말로 하니까 이상한데 해 보면 금방 알 거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아이콘을 누르면 펜의 색을 선택할 수 있다.

분홍색으로 표시한 아이콘을 누르면 또 새로운 기능이 나온다.

텍스트를 누르면 글을 입력할 수 있다. 굳이 힘들게 손끝으로 쓰지 말고 입력하자. 

서명은 내 서명을 입력할 수 있다. 저장해 둔 서명을 불러올 수도 있다. 

확대기는 문자 그대로 확대기다. 확대기로 표시된 부분은 확대되서 보인다.

그 아래 네모, 동그라미, 말풍선, 화살표는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난다. 크기나 굵기를 선택하거나 조절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 해 봤다면 나머지는 이것저것 눌러보면 금방 익힐 거다. 참 왼쪽 아래 부분의 구부러진 화살표는 전 단계로 되돌아가기다. 

내가 원하는 수정을 마친 후에는 꼭 완료를 누르는 걸 잊지 말자. 그리고 수정을 전부 안 하고 원본을 저장할 거라면 취소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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