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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박카스 젤리

by 고독한집사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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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박카스 젤리에 꽂혔다.
어쩌다 편의점에서 한 봉 사 먹어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꾸준히 사서 먹는다.
실제로 타우린도 들어 있고, 먹으면 피로가 좀 풀리는 기분이 든다고 열심히 먹고 있다.
잘 먹길래 박스로 사서 선물했다.
8개씩 든 박스가 5개 들었으니까, 총 40개의 박카스 젤리를 구매!
박스는 요렇게 생겼다. 까스 활명수만큼이나 눈에 익은 박카스의 로고.

타우린이 1000밀리그램 들어 있다고 꼼꼼하게 자랑도 한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봉투에 담긴 젤리들이 들어 있다.
박카스 젤리들이 웅성거리는 기분이 든다.

(박: 뭔일이래? 카: 이 집에 타우린에 미친 사람이 산대. 스: 피로한가벼.)
한 마리 잡아서 촬영.

영양정보도 촬영.

비타민 함량이 적혀 있는 게 새삼스럽다.

꺼내면 노란색 젤리가 나온다. 봉투만 열어도 박카스 냄새가 확 풍긴다.
동생이 방에서 이거 먹으면 내가 방문 열자마자 바로 박카스 젤리를 먹었구나 하고 알 수 있을 만큼.
젤리에는 잘 안 보이지만 박카스라는 글자가 돋을새김 되어 있다.


젤리 인 젤리라는 말처럼 젤리 안에는 또 다른 제형의 무언가가 들어 있는데 아마 박카스 농축액 같은 건가 보다.


맛은 박카스 맛이다. 정말 박카스 맛.
말랑말랑 쫀득한 식감이고 젤린데 박카스 맛이 나니까 곰곰이 되씹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다.
일단 젤리인데 타우린이 들었다고 하니 괜히 피로도 풀리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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