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먹은 거

곰표 크림치즈 스틱

by 고독한집사 2021. 11. 8.
728x90

다가온다, 다가온다, 막대과자의 날.
그래서 그런지 막대과자가 부쩍 눈에 많이 들어온다.
오늘 소개할 과자는 곰표 크림치즈 스틱.
곰표에서 진짜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도 그중에 하나다.

이건 상자에 크라프트지의 질감과 색을 그대로 반영했다.
그래서 더 밀가루 포대 같은 느낌을 잘 살렸다.
곰표는 밀가루니까.

겉에 귀여운 곰이 아주 흐뭇한 얼굴로 막대과자를 뇸뇸 먹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저 평화로운 표정 때문에 내 마음도 잔잔해진다.

이 크림치즈는 또 그냥 크림치즈가 아니고 스페인 자연치즈 퀘스크렘인가 보다.

문득, 자연치즈가 아닌 치즈도 있나 싶은 의문이 드는데, 놀랍게도 있었다.
흔히 먹는 체다치즈처럼 색소나 그밖의 합성첨가물, 화학품이 들어가면 가공치즈였다.

http://webzine.pulmuone.com/?p=4249

치즈를 살 때 읽어야 할 것들 : 가공치즈 vs 자연치즈 구분법 – 자연을 담는 큰 그릇-풀무원 웹진

풀무원의 로하스 라이프 스타일 웹진, 자연을 담는 큰그릇

webzine.pulmuone.co.kr

여태 그냥 치즈면 치즈인가 보다 하고 먹었는데 조금 충격.
기왕이면 화학첨가물이 안 들어가면 좋겠지만, 나는 이미 과자를 먹는 시점에서 글렀으니까. 헤헤.
아무튼 그런 자연치즈로 만든 크림치즈 스틱이라니 신경 많이 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뒷면의 영양정보도 슬쩍 읽어 본다.

안에는 반투명한 봉지 안에 크림치즈 스틱이 들었다.
뽀얀 크림치즈 색이 눈이 부시다.

밝은 상아색이 도는 크림치즈와 잘 구워진 막대 과자의 조화!

굵기는 일반 막대과자보다 살짝 도톰하다.

비교하면 이런 느낌!

도톰한 과자에 잘 발려진 크림치즈가 예쁘다.

맛은 꼬릿하면서 짭짤달달한 크림치즈의 맛이 풍부하다.
스틱은 담백해서 크게 거슬리지 않고 크림치즈의 맛을 잘 받쳐 준다.
약간 빨리 물리는 감이 있었는데
양이 많지 않아서 다 먹을 수 있었다.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 허니버터아몬드 맛 빼빼로  (29) 2021.11.10
롯데 빼빼로 제주감귤 맛  (29) 2021.11.09
정일품 손약과, 모약과  (25) 2021.11.03
박카스 젤리  (31) 2021.11.02
사브레 메이플시나몬  (25) 2021.10.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