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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855

언제 먹어도 맛있는 아웃백 친구랑 예술의 전당에 가기로 한 날이었다. 예술의 전당 근처는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고터에서 밥을 먹고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많고 많은 고속터미널 맛집 중에 마침 친구에게 아웃백 상품권이 있어서 아웃백으로 결정했다. 예약을 미처 못해서 직접 가서 대기를 시작했는데 길도 찾기 어려웠지만, 사람도 정말 많았다. 거의 1시간을 대기해서 입장했다. 우리가 간 시간이 런치 적용 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았던 거 같다. 왜냐하면 나올 때는 3시가 지나서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밖에 대기 인원이 싹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웃백은 주말에도 런치세트를 먹을 수 있어서 실속 있는 느낌! 친구의 현란한 주문으로 우리는 투움바 파스타와 잠봉바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사이드는 싹 샐러드로 바꾸고 위에 치킨.. 2023. 4. 3.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 요것은 신상인가 아닌가 헷갈려서 구매한 몽쉘 생크림 딸기. 얼핏 보고는 이번에 새로 나온 몽쉘 딸기와 꽤 비슷해 보이지만, 시트가 붉지 않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건 신상은 아니고 이미 출시된 지 몇 해 지난 친구이다. 그런데 이제 글을 쓰는 건, 내가 이게 신상인가 아닌가 긴가민가해서 또 샀기 때문이다. 빠하하. 얘는 6개에 2380원을 줬다. 그러니까 개당 396원이니까 신제품인 몽쉘 딸기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단가 차이가 많이 나나? 쓸데없는 캐릭터가 없어서 로열티가 빠지기 때문일까? 등등의 생각을 해 본다. 아니 거의 15%나 차이가 나니까...이게 정말 큰 건데. 그리고 보통 개수가 더 많아지면 싸지기 마련인데 이건 6개들이가 12개들이보다 훨씬 단가가 작으니 의아함이 생길 수밖에 .. 2023. 3. 29.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 봄맞이로 새 옷, 새 맛을 담은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를 먹어 보았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요즘 많이 보이는 일본 캐릭터 쿠로미.요즘 정말 여기저기 보이는 캐릭터인데, 몽쉘에서까지 만날 줄이야. 일본 캐릭터로 알고 있는데, 역시 롯데에서 만드는 몽쉘답다. 캐릭터 로열티 주지 말고 가격 좀 내리지... 안 그래도 요즘 과자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데 좀 그렇다. 이마트에서 5580원을 주고 구매했다. 개당 465원! 어쨌건 산뜻한 딸기맛을 입었다니 좀 기대되는데. 작고 소중한 몽쉘. 맛있지만 작은 너. 초코파이도 몽쉘도 오예스도 어쩜 이렇게 각자 다 맛이 다르고 매력적인지. 이 초코 케이크류들은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잘 팔릴 거라고 본다. 의외로 봉지는 은색과 흰색의 조합이다. 당연히 분홍색일.. 2023. 3. 27.
상큼 달달 신상, 오예스 세븐베리즈 오예스에서 봄맞이 신상품을 내놓았다! 오예스 세븐베리즈! 세븐베리즈라니 꼭 아이돌 이름 같구먼. 패키지에 개성 넘치는 일곱 베리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야 세상에 베리 종류가 일곱 가지나 넘는구나. 베리하면 딸기랑 블루베리, 크랜베리 정도만 떠오르는데 말이다. 옆구리에 보니까 일곱 가지 베리들이 뭔지 잘 소개해 줬다. 딸기, 블랙베리,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블루베리다. 베리들 넣어야 해서 그런지 오예스 캐릭터 멍멍이 '예쓰'는 전면에서 쫓겨났나 보다. 살 때 가격이 5980원이었다. 하, 물가 진짜 미쳤다. 소소하게 신상 사 먹고 후기 쓰는 게 취미였는데 이제 이 일도 조만간 접어야 할 것 같다. 다른 돈 안 드는 취미를 찾던가 해야지, 나 참. 12개의 오예스가 들어 있는데, 상..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