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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크런키 초코바 미니

by 고독한집사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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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작스레 마감 일정이 땡겨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단 걸 자꾸 먹는다. 돌아서면 먹고, 돌아서면 또 먹고.
회사에 있을 때는 단 거만 왕창 먹다가 집에 오면 또 짠 게 당겨서 짭짤한 과자들을 얌얌얌얌. 

하여간 하도 단 거 찾아서 아예 양이 많은 걸 마련해 놓을 겸 산 크런키 초코바 미니.
자유시간이나 가나 초코바 미니 같은 걸 살까 하다가 난 크런키 좋아하고, 이건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샀다.

다홍색 선명한 포장지가 좀 눈을 끌기도 했고, 마침 또 할인을 했으니까!


포장지 안에는 또 두 가지 포장이 있다. 색이 다르지만, 맛은 똑같으니까~!


오돌토돌 우둘투둘. 저 오돌오돌한 부분이 맛난 걸 아니까 아무렇지 않지만 이거 어쩌면 조금 징그러워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길이는 사람 엄지손가락 정도? 통통하기는 훨씬 통통하다. 


일단 딱 깨물면 생각보다 식감이 퐁-신하다. 폭신도 아니고 바삭도 아니고 퐁-신.


기대한 식감이 아니라서 오잉했지만, 안에 크림 같은 부분이 달달하고 겉에 크런키 부분도 적당히 바삭해서 먹다 보니 또 맛있다.
롯데 초콜릿은 뭔가 옛향수를 자극하는 초콜릿 맛이 나는 게 특징인데 얘도 그렇다. 
그러면서 적당히 달고 씹는 맛이 있어서 당 떨어질 때 하나씩 먹어 주기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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