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ios16으로 올렸더니 누끼가 된다!
우아아. 게다가 생각보다 무지무지 깔끔하게 잘된다!
그렇다면 뭐다? 그간 미뤄 왔던 고양이 굿즈를 만들 때가 온 거다!
이번엔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스티커와 안경닦이를 만들기로 했다.
이 두 가지가 꾸준히 쓰기도 좋았고 많이 만들어서 나눠 주기도 무난했다.
일단 마음에 드는 사진을 누끼누끼!
배경 날리고 어여쁜 고양이만 남긴다.
후후. 아무리 누끼를 잘 따 준다고 해고 이 상태로 무언가를 만들 수는 없다.
이번에는 홀로그램과 비눗방울을 주로 사용한 하이틴 느낌으로 간다!
스노우에서 각종 필터와 스티커를 이용해서 한껏 힙하게 만들어 본다.
그리고 힙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선글라스도 씌워 보고.
알록달록한 색도 잘 받는 멋진 고양이.
이 꾸미는 과정이 제일 재밌다.
그다음 업체 사이트에 접속해서 스티커 모양을 고르고 칼선에 맞게 넣어 주면 끝이다!
하이틴은 역시 하트 모양이니까 이번엔 하트 모양 스티커로 제작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는 안경닦이를 만들었다.
완성!
스티커는 사진이 생각보다 색이 좀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유광하려다가 무광 코팅했는데 이 느낌도 나쁘지 않고. 다음엔 고급진 홀로그램 코팅도 씌워 보고 싶은데 언제 할는지.
열심히 만든 굿즈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나눠 주었다.
우리 귀여운 고양이의 예쁨 전파에 오늘도 성공했다.
'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위성처럼 내 곁을 맴도는 고양이 (19) | 2022.10.28 |
|---|---|
| 세숫대야의 요정 (24) | 2022.10.21 |
| 고양이가 귀여워서 쓰는 글 (18) | 2022.10.07 |
| 바스락바스락 비닐봉지 (17) | 2022.09.30 |
| 고양이의 걱정 (15) | 2022.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