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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오리온 비쵸비

by 고독한집사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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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신상 과자를 맛보았다. 한동안 주춤하다가 이렇게 신상이 와르르 나오면 너무 기쁘다.
색다른 과자를 맛보는 즐거움! 짜릿해! 


이번엔 이름부터 독특한 비쵸비라는 과자다.
오리온이 내놓은 신상인데,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을 끼워 넣은 샌드위치 같은 과자다.

연갈색 비스킷과 고동색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상자.

 


통초콜릿과 크래커의 달콤바삭한 조화와 깔끔하게 나눠 먹기 편한 네 조각 구성이 특징인 모양이다.


예상대로 이름은 비스킷 쵸코 비스킷이라서 비쵸비였구나. 과자 제품 사진 보고 대충 예상은 했는데 적중했다!

초콜릿이 들었으니 칼로리는 높을 수밖에. 


상자를 열면 다섯 개의 과자가 들어 있다.
겉의 상자만 보고 개별 포장도 그런 식으로 생겼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귀여운 그림이 등장.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옷을 입은 캐릭터들이 과자를 들고 있다. 제법 귀여워?

 


포장은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과자 사진이 제일 크게 들어간 세 번째가 마음에 든다.
과자가 저만큼 큰 게 부럽기 때문이다. 

 


생긴 건 정말 비스킷과 비스킷 사이 도톰한 초콜릿이 끼워져 있는 모양이다.
지금 계절에 내놓은 건 초콜릿이 녹지 않을 때라서 그런 걸까?

 


잘 구운 비스킷과 꽤 두툼한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
이거 피코크에서 파는 인기 상품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맛도 꽤 비슷하다.

 


비스킷 바삭하고 고소하고, 안에 초코는 적당히 딱딱하고 야무지게 부러지면서 달달해서 둘이 서로 아주 사이좋게 어울린다.


과자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이걸 굳이 네 조각으로 나눠 먹나 싶긴 하지만, 뭐 어떻게 먹는지는 자기 마음이니까.

난 그냥 들고 챱챱 베어 먹었다. 
달달한 거 땡길 때 먹기 괜찮은 과자가 나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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