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스 아인슈페너

요즘은 커피 위에 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올리는 게 유행하는 거 같다. 어느 카페를 가든 아인슈페너 정도는 파는 것 같고.

그래서 그런 유행이 제과업계에도 흘러 들어와, 오예스 아인슈페너를 탄생시켰나 보다.
이렇게 하나의 맛있는 아이템에 생기면 여기저기 파생되니까 과자덕후는 얼마나 신나게요!
흑당버블티가 유행할 때는 흑당맛 과자들이, 허니버터가 유행할 때는 허니버터맛이 잔뜩 나왔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유행이 있을지 기대된다.


아인슈페너라서 그런지 진한 고동색을 밑쪽에 깔고 베이지색을 위에 쌓았다.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오예스 사진!

뒤에는 깨알같이 아인슈페너를 휘젓고 있는 캐릭터까지! 



틈새 영양 정보.

개별 포장도 진한 고동색과 베이지색으로 세련되게! 

아인슈페너를 담은 글상자가 멋들어진다. 밑에 원두 그림도 깔끔하니 분위기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다.


아아, 이제 하나 먹어서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작은 오예스.

물가 계속 오른다는데 이런 케이크류 과자들이 더 작아지려나? 



반을 가르면 안에는 하얀색 크림이 끼워져 있다. 

시트는 커피향이 그윽하고 크림에서는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난다.
이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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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도 처음 한번 마셔 보고 되게 맛있다고 느꼈는데 오예스 아인슈페너도 꽤 맛이 괜찮다.
촉촉하니 술술 넘어가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