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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바이런베이 쿠키, 화이트촉 마카다미아 쿠키 바이트

by 고독한집사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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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긴 쿠키를 꺼내 먹었다. 호주 구매대행을 시켰을 때 서비스로 받은 쿠키인데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먹었다.

처음 보는 쿠키인데 호주에서는 꽤 유명한 쿠키라고 한다. 찾아보니 바이런베이 지역에서 시작된 쿠키인데 맛있어서 지금은 호주 대표 존맛 쿠키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맛이 가장 인기 있는 맛이라고 한다. 봉투만 봤을 때는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저런 정보를 보고 나니 어쩐지 엄청 맛있을 것 같다.

하나 꺼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엄지랑 검지로 원을 만들면 그 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제법 두툼해서 무게감도 있고, 봉투 하나에 대략 10개 정도 들어있었던 거 같다. 이름부터 화이트촉 마카다미아니까 이 조합이 맛이 없으면 그건 뭔가 잘못된 거다. 입에 넣었는데 부드럽게 쿠키 맛이 퍼진다.

너무 딱딱하지 않고 버터링 정도의 굳기에 버터와 마카다미아 향이 훅 퍼진다. 마카다미아 조각도 제법 크게 들어 있어서 씹는 맛도 있다.

벤스쿠키 화이트마카다미아만큼 맛있어서 다 먹고 아쉬워서 얼마 정도에 구할 수 있나 찾아봤을 정도다. 이거 누가 한국에 좀 들여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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