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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

칩앤데일 (2) 여행

by 고독한집사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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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앤데일 촛코리상과 함께 여행을 갔을 때 사진을 올려 본다.

이미 이때 칩앤데일에 푹 빠져 있었지만, 함께 다니고 사진 찍으면서 정이 듬뿍 들었다.

중국으로 패키지여행을 갔었는데, 작은 가방에 칩앤데일을 넣어 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얘네 사진을 찍었더니 사람들이 되게 이상하고 신기한 애로 봤다.

물론 나랑 일행 사진도 많이 찍었다. 

칩을 나로, 데일을 같이 간 일행으로 생각하면서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여행에 재미를 더해 주었다.

칩앤데일이 잘 나올 것 같은 곳을 찾으면 신이 나서 "여기! 여기서 찍어!" 이러면서 말이다.

인형이 앉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뭔가 사진을 찍을 때 훨씬 자연스럽고 귀여워진다.

어디건 살짝 앉혀 놓으면 거기가 바로 디즈니랜드가 되는 것 같은 마법! 그리고 간 여행지가 풍경이 좋은 곳이라 다람쥐라는 생물체랑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사진 찍은 거 다시 보려니 또 얘네 데리고 여행 가고 싶다. 얘네 데리고 디즈니랜드에 가면 좋겠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창 끓어오르는 덕심을 어쩔 줄 모르고 데코 스티커를 사서 캐리어에도 붙였다.

캐리어에 홈이 있어서 스티커가 좀 들떠서 테이프로 코팅하듯이 붙였지만, 캐리어 끌고 다니는 내내 기분은 좋았다.

공항에서부터 순간마다 사진 엄청 찍었지만, 다 거르고 잘 나온 것 같은 사진으로만 엄선해서 올려 본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칩앤데일의 귀여운 뒷모습.

이국적인 거리에서 여유로운 칩.

여행지 상징물인 탑을 배경으로 찰칵!

수려한 풍경을 보는 깜찍한 뒤통수.

빼꼼히 내민 모습과 표정이 절묘하다. (덧붙이는 말이지만 장예모의 '인상'이라는 공연을 봤는데 별로였다.)

보트도 타는 호강하는 다람쥐의 모습.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예쁘고 칩도 귀엽고!

 

작고 귀여운 풀잎을 든 칩과 나무 아래 요정 같은 칩.

기차 타고 이동하는 칩앤데일.

칩 사진이 많은 건 내가 칩이고, 일행이 데일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칩을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인형 2개로 여행에 사진 찍는 재미와 추억도 더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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