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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깨알팁

애플워치 기능 설명(1) 제어센터

by 고독한집사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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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알 것 같지만 그냥 내가 기억할 겸 써 보는 애플워치 기능 알기!

먼저 애플워치를 받았을 때는 나는 좀 헤맸다. 첫 애플워치니까! 첫 화면에서 넘어가는 법도 좀 버벅거렸다. 아이폰 잘 쓰고 있으니 잘 쓰겠지 싶었는데 또 새로 익혀야 할 것들이 있다.

먼저 애플워치에도 제어센터가 있다. 페이스, 즉 시계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화면 하단을 아래에서 위로 슥 하고 올려 주면 제어센터가 등장한다. 여기서는 낯익은 아이콘도 보이지만 처음 보는 아이콘도 있다. 

먼저 익숙하게 보이는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와이파이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와이파이 옆에는 아이폰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핑'인데 이건 진동모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난 처음에 진동이나 무음모드인 줄 알았다. 아이폰을 어디 뒀는지 모를 때 찾기 위해 소리를 나게 하는 기능이다. 잘 모르고 막 눌렀다가는 아이폰이 요란하게 띠띠딩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다음은 배터리 잔량이다. 그 옆에 종 모양은 무음모드를 의미한다. 빨갛게 불이 들어온 걸 보면 나는 무음모드를 사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음모드여도 햅틱 알림(손목에 진동이 오는 것)을 켜 두었다면 진동으로 각종 알림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아래 그믐달 모양은 방해 금지 모드 아이콘이다. 눌러서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그 옆에 카메라처럼 생긴 것은 워키토키이다. 워키토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건지 말 건지를 설정할 수 있다. 워키토키 써 보고 싶은데 주변에 애플워치 쓰는 사람이 없어서 아직 못 써 봤다.

그다음 가면처럼 생긴 게 두 개 있는 아이콘은 극장 모드이다. 극장 모드를 설정하면 무음으로 변하고, 내가 다시 화면을 탭하거나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거나 측면 버튼을 누를 때까지 화면을 어둡게 유지한다. 극장에서 소리를 내거나 손목 반딧불이가 되어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하는 일을 막는 기능이다.

물방울 모양은 방수모드. 수영이나 샤워 등 물 닿아야 할 때 쓰면 된다. 이 모드도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서 해제하면 된다. 해제할 때 소리랑 효과가 재밌어서 몇 번 돌려봤다.

다음은 모두가 잘 알 플래시 기능. 키면 화면이 하얗게 된다. 그리고 옆으로 슥 하고 밀면 반짝이며 점멸하는 하얀 화면이 나오고, 한 번 더 밀면 붉은 화면이 나온다. 해제할 때는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거나, 화면을 아래로 슥삭 눌러서 닫아 준다.

비행기 모양은 비행기 모드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지막은 에어플레이Airplay.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확인할 수 있고,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자동으로 연결되니 쓸 일이 잘 없다!

그리고 편집을 눌러 제어센터 내 아이콘들의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잘 쓰는 기능을 위로 올리면 편하겠지.

제어센터만 썼는데 또 글이 하나 가득이다. 더 기억해야 할 게 많은데 나중에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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