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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있던 벌꿀 매트를 떠나보냈다. 고양이 양반이 하도 발톱을 걸고 거기서 노는 바람에 매트가 아주 넝마였다 넝마. 벌꿀 매트로 새로 들일까 하다가 자꾸 광고로 눈에 밟히던 페스룸 클린업 매트를 사 봤다.
사실 색이 너무 노랗고 그래서 별로 안 땡겼는데 베이지색이 있길래 구매욕이 생겼다. 베이지색 특대형으로 샀다.

전혀 크기를 가늠할 수 없겠지만, 꽤 크다. 가로 80센티미터 세로 65센티미터다.

비닐에서 빼냈다. 색은 딱 예상했던 색이다. 너무 칙칙한 베이지일까 봐 좀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벌꿀 매트보다 좋은 건 이건 모래가 이 안으로 보이니까 들고 후둑 쏟아서 버리면 그만이라는 점.

가성비는 벌꿀매트가 좋지만, 매번 벌꿀 매트를 들어 올리고 그 밑에 모인 모래들을 쓰는 일은 좀 귀찮았다. 그리고 가끔 고양이 양반이 매트 위에 응가를 흘리면 물청소가 너무 귀찮고 힘들었는데 벌꿀 매트보다는 이게 좀 더 가벼워서 청소는 쉬워질 거 같다.
구멍이 뿅뿅뿅. 그리고 좋은 건 돌기가 있는 면도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약간 쿠션감이 있어서 몰랑한 편이다.

화장실 앞에 배치해 봤다. 크기가 좀 더 컸으면 좋겠는데 두 장 쓰기는 좀 애매하다. 지금까지는 크게 아쉽거나 불편한 점 없이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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