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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선배랑 산책하는데 우연히 들어간 편의점에서 선배님이 찾던 맥주 발견!
나는 술을 못 마시고 안 마셔서 관심없지만, 어제 선배님이랑 이 맥주 찾아서 편의점 돌아다녔었기 때문에 덩달아 기뻤다. 사냥에 성공한 고양이가 된 기분!
이것은 말표 맥주. 곰표 맥주도 들어봤는데 말표라니. 말표는 구두약으로 유명한데 거기랑 콜라보했다고 한다. 까만 구두약이랑 흑맥주, 어째 잘 어울린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간판 발견.
이 동네는 재개발 예정지라서 비어 있는 가게가 많다. 그런 가게 중엔 이렇게 오래된 멋스러운 간판이 왕왕 눈에 띈다.
이 미용실 간판도 아주 마음에 든다. 초록색 바탕에 근사한 서체, 자유로운 배치.
이렇게 눈이 즐거운 산책은 참말 오랜만이었다.
이 사진은 어느 동네에서 봤던 힙했던 다방 간판. 아직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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