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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앙크림 찰초코파이

by 고독한집사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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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제 점심 산책 때 구한 귀한 신상!
마트에서 이거 보고 “와 처음 보는 거다!” 하고 신나서 결제하러 갔는데 무려 그날 처음 들어온 거라 코드도 없어서 계산이 안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래서 계산원 분이 점장에게 전화하고 우여곡절 끝에 구매한 소중한 초코파이.

보시는 바와 같이 팥을 연상시키는 훌륭한 팥색 포장이다. 팥팥하구먼. 😄
옆구리도 팥팥하다. 영양정보도 한번 구경.

속포장은 이렇다. 역시 팥팥한 색감. 저 찰의 찰진 서체가 재밌다. 앙크림이라고 위풍당당하게 써 있다. 팥과 크림 팥과 크림!

까 보니까 크기가 좀 작다? 빅파이 정도?

이렇게 보면 감이 잘 안 오지만 마침 집에 그냥 초코파이가 있어서 비교해 보자.
색이 좀 더 진하고 큰 쪽이 오리지널 초코파이다.
크기 차이랑 색 차이가 잘 느껴지는지?

위에 있는 게 찰초코파이다.

반으로 가르면 이렇게 아주 찰지게 쭈욱 늘어난다.

맛은 좋다! 팥향도 꽤 나고 일단 정말 쫀득하고 찰져서 씹늠 맛이 좋았다. 안에 팥크림도 달큰하면서 부드럽고 아주 괜찮은 맛!
저 초코파이 특유의 식감을 가진 빵이랑 초코랑도 잘 어우러져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모처럼 신상을 아주 맛나게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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