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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속 깊은 맘 쿠키

by 고독한집사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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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지 좀 된 중고 신상?을 드디어 쓴다. 

이름은 속 깊은 맘 쿠키. 이름이 뭔가 독특하고 중의적인 뜻 같고? 이건 크라운에서 나온 제품인데 퍼런 상자가 인상적이다. 뭔가 이름만 봐서는 노란색이나 빨간색 계열의 따스한 색을 쓸 줄 알았는데 파란색을 주로 쓰다니.

소개만 봐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쿠키라는 걸 알 수 있다. 아직도 쿠키 이름 뜻은 한번에 잘 모르겠다. 지금도 잘 모르겠음. 뭔 뜻이래.

콘셉트가 엄마가 직접 구운 듯한 투박한 쿠키인 모양이다. 우리 엄마는 쿠키가 아니라 약식이랑 약과를 만드시는데. 엄마가 만든 약식 먹고 싶다. 

봉지를 열면 요래요래 생긴 쿠키가 나온다. 동그랗고 겉에 초코초코하다. 

겉을 초코 쿠키가 한번 감싸고, 그 안에 그냥 쿠키 반죽, 그 안에 초코 크림이 들어 있는 3중 시스템이다.

겉에 상자 보고 초코가 액체일 줄 알았는데 또 그런 건 아님. 맛은 그냥 부드러운 초코쿠키 맛. 싸구려 초코 맛은 아닌 거 같아서 그건 좋았다.

제과점에서 사 먹던 초코 킵펠 쿠키 맛이랑 비슷하려나.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바삭하고, 가볍게 집어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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