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먹은 거

칙촉 시크릿

by 고독한집사 2021. 7. 16.
728x90

안 그래도 맛있는 애를 맛있는 부분의 비중을 늘리면 더 맛있어지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과자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예전에 리뷰했던 더블 스터프 오레오.

2021.02.04 - [일상/먹은 거] - 크림 두 배! 오레오 더블 스터프

크림 두 배! 오레오 더블 스터프

오레오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자다. 그만큼 종류도 많은데, 이번에 먹은 건 오레오 더블 스터프. 왜 더블 스터프냐? 크림이 두 배기 때문이다. 이런 게 있다고 소문만 들어 알고 있었는데, 고

krkrkrr.tistory.com

쿠키로는 더블 초코칩 쿠키나 음식으로는 치즈의 양을 폭발적으로 늘린 시카고 피자 정도가 떠오른다.
그래서 칙촉도 했다. 초코칩 쿠키는 맛있으니까 초코를 더 늘리자!
이름은 칙촉 시크릿이다. 어째서 시크릿이니...?
속에 몰래 초코를 더 넣어서 시크릿인가...아니 근데 포장에서 다 보여주는데 이거 그럼 스포 아니냐?
포스터나 표지에 범인 보여주는 거랑 뭐가 달라?

어쨌건 칙촉 시크릿이다.
영양 정보도 대충...칼로리가 참 실하다.

겉에 사진만 보고 쿠키 크기가 일반 칙촉보다 조금 크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봉지 크기를 보니 똑같을 것 같다.

개별 포장인데, 사진으로 봤을 때 저 넘치듯 흘러나오는 초콜릿이 너무 매력적이다.

까 보면, 일반 칙촉보다 좀 더 도톰한 쿠키가 하나 굴러 나온다.

쪼개면 생각보다 얇은 초코층이 있다. 사진이랑 다르잖아?

아! 잘 안 보이게 은밀하게 얇게 숨겨진 초코층이라서 시크릿이구나. 그렇구나, 정말 시크릿하다.
그래도 좀 녹아서 초코가 좀 더 많아 보인다.
맛은 그냥 칙촉 사이에 초코 바른 맛이다. 딱히 뭐 더 달고 이런 느낌도 없었다. 오히려 두툼해져서 식감이 좀 덜해진 같다.
그냥 칙촉 먹어도 될 거 같다.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온 고추칩 고추튀김맛  (42) 2021.07.21
Big 슈가롤리 솜사탕  (46) 2021.07.20
공덕 그레이스 국밥  (34) 2021.07.15
해태 칸츄리콘 초코범벅  (46) 2021.07.14
빙그레 떡또아 티라미수  (41) 2021.07.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