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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친구 아들분이 주었던 솜사탕을 샀다! 이름은 빅 슈가롤리 무지개 솜사탕이었다.
예전에 이걸 못 찾아서 사 먹었던 솜사탕은 아래로.
2021.06.25 - [일상/먹은 거] - 트롤스 레인보우 솜사탕
1개씩도 파는데 택배 주문할 거라서 그냥 한 박스 샀다. 어른이의 소비에는 거침이 없는 법. 분홍색으로 온통 도배된 솜사탕. 솜사탕과 분홍색은 참 잘 어울린다.
안에는 달콤한 솜사탕이 15봉지 들어 있다. 줄도 나란히 잘 서 있어서 보면서 즐거웠다.
너였구나! 그래, 너였어. 이렇게 개별 포장으로 보니까 확실히 알겠다. 아니, 왜 이걸 이름을 기억을 못 해서 ㅎㅎ. 그런데 난 이 솜사탕은 한 번도 편의점에서 본 적이 없긴 하니 제대로 이름을 기억했더라도 아마 편의점에서는 못 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무지개 솜사탕이라는 이름답게 색 구성이 아주 화사하고 따뜻하다.
떨어지는 것도 잘 떨어져서 먹을 때 편하다. 확실히 전에 먹었던 솜사탕에 비해 덜 녹는 편이다.
달콤하고, 뒷맛이 가벼워서 한 봉지 정도는 우습게 먹을 수 있다.
요즘 어린이들은 이렇게 맛있는 솜사탕을 먹어서 좋겠다. 덕분에 내 입도 호강해서 더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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