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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마포 프릳츠 커피

by 고독한집사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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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프릳츠 커피에 원두를 사러 방문했다. 

프릳츠 커피는 이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다. 빵이 맛있고 관련 상품들이 귀여워서 좋아한다. 하지만 늘 사람이 많은 편이고 매장이 다소 시끄러운 편이라 앉아서 먹고 오는 일은 잘 없다.

갔더니 이렇게 장갑 판다는 포스터도 붙어 있다. 저 물개 상표가 깜찍하다. 밀가루는 곰표, 커피는 물개표 이런 느낌이다.

오늘은 뭔일인지 빵이 많았다. 게다가 정렬도 잘 되어 있다. 프릳츠는 빵도 맛있다. 난 크루아상을 잘 사 먹는다.

프릳츠 굳즈도 뭔가 더 종류가 늘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이렇게 생긴 냉장고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귀엽다. 안에 파는 것은 콜드브루 커피인데, 패키지가 예뻐서 하나 샀다. 가격은 3500원.

이름이 꿀꺽꿀꺽이다. 귀여워라. 하지만 한 가지 간과한 게 있었는데 내가 콜드브루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것. 맛은 콜드브루의 맛에 충실하다. 포장이 귀여워서 한 번 먹은 걸로 만족한다. 다음에 가면 드립백이나 사서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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