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산 거 62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웰컴팩, Travel the world 샤오미 커피머신을 산 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사려고 네스프레소 공식 사이트의 회원이 되었다. 가입했더니 가입하고 한 달 동안 웰컴팩이라고 특별한 구성의 커피를 살 수 있었다. 웰컴팩은 두 종류가 있는데 베스트만 모은 베스트팩이랑 각 나라의 커피 맛을 볼 수 있는 트래블 더 월드팩이다. 둘 다 4만 원이 넘는 뷰케이스를 끼워 준다. 순전히 이놈의 뷰케이스 때문에 사게 된 건데,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이쁘고 실용적이다. 이미 이걸 갖고 있는 선배님의 추천으로 한 방에 거의 10만원어치의 캡슐 커피를 살 결심을 했다. 원래는 베스트 팩을 갖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재입고 될 때까지 기다려봤지만 웰컴팩을 살 수 있는 한 달이 거의 지나도록 다시 들어오지 않아서 이걸 샀다. 상자에 담겨서 도착했다. .. 2020. 8. 25.
레꼴뜨 와플 메이커 요즘 와플 메이커가 유행이다. 와플 메이커로 떡, 달걀, 호떡, 감자 등 별걸 다 눌러 먹는데, 문제는 하나 같이 모두 맛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살까 말까 계속 망설이다가 유튜브에서 와플 메이커로 감자랑 주먹밥을 눌러 먹는 걸 보고 결국 샀다. 내가 윤아가 세로로 굽는 와플 기계 가져왔을 때도 안 흔들렸는데, 결국 샀네. 와플메이커도 종류가 많아서 살 때 어려웠다. 내가 찾는 와플메이커의 조건 1. 팬이 분리될 것. 그래야 씻기 편하니까. 2. 다른 팬이 있어서 교체해 쓸 수 있을 것. 와플 팬만 있으면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다. 3. 너무 작지 않을 것. 미니 와플 메이커도 있는데, 난 1인 가구가 아니니까 무조건 패스! 4. 5만 원 미만! 얼마나 잘 쓰게 될지 확신이 없는데 5만 원 이상 주고 사고.. 2020. 8. 14.
부모님 효도용 선물, 헬륨 용돈 풍선 올해도 엄마의 생일이 다가온다. 1년 중 가장 많은 돈을 들여 색다른 이벤트를 하기 위해 검색하고 또 검색한다. 올해 어버이날 때, 풍선 안에 카네이션을 넣은 걸 봤었는데 그걸로 할까 하다가 좀 더 찾다 보니 용돈 풍선이란 걸 찾았다! 풍선 안에 헬륨 가스를 넣어서 둥실둥실 뜨고, 굉장히 큰 풍선 안에 작은 풍선들이 또 들어가서 예쁘기도 하고, 겉에 레터링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몇 군데 업체들이 있는데 네이버에서도 헬륨 용돈 풍선이라고 치면 여러 업체가 나오고 인스타에서도 검색할 수 있으니 자기 취향에 맞는 곳을 찾길 바란다. 풍선 색이랑, 돈 봉투 개수, 레터링 문구 등을 고르고 받을 날짜까지 지정하고 택배를 기다렸다. 혹시나 오면서 풍선이 터지진 않을까 걱정도 꽤 많이 했다. 이런 걱정들을.. 2020. 8. 2.
농라의 세복농원에서 생화 구매 저번에 부여메리골드에서 생화를 한 번 사 본 뒤, 생화의 매력에 빠졌다. 내가 잘 모르는 예쁜 꽃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아니까 자꾸 사고 싶다. 이번에는 농라에서 생화를 샀다. 농라는 네이버 카페인데 각종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생화를 파는 판매자들도 많은데 세복농원이라는 곳이 가장 예쁘게 꾸러미를 파는 것 같아서 여기를 사기로 했다. 오늘의 꽃을 팔 때 바로 꽂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구성을 아주 잘해서 파는데, 그래서 그런지 인기가 많다. 나는 세복농원을 새 글 알림 해 두고, 호시탐탐 알림이 울릴 때마다 체크해서 내가 마음에 드는 조합이 떴을 때 구매했다. 댓글을 먼저 달고 답글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고, 그날그날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부지런해야 살 수 있는 귀한 꽃이다. 내가 구매한 날의 꽃 .. 202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