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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산 거 62

카네이션 반전 용돈 박스 얼마 전에 할머니의 팔순이었다. 그래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반전 용돈 박스였다. 이거 살 때가 어버이날 3주 전이었는데, 이때 이미 좀 예쁘고 가격대가 괜찮다 싶은 것들은 거의 품절이거나 어버이날에 맞추어 배송이 된다고 했다. 나는 그전에 필요했던 거라서 원래 사려던 업체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샀다. 김미메르시플라워인가 하는 곳에서 샀고, 내가 구매한 박스는 반전 용돈 박스이고 색상은 뉴트럴 카네이션이다. 어차피 용돈 드릴 건데 그냥 드리는 건 재미가 없어서 용돈 박스를 구매했다. 배송이 참 빨랐다. 주문하고 다음 날 바로 받았다. 물건이 도착했다. 돈은 내가 이 봉투에 직접 담아야 한다. 쇼핑백도 추가했는데, 상자가 딱 맞게 들어가는 예쁜 쇼핑백이다. 상자는 이렇게 리본으로 열고 닫을 수.. 2020. 5. 23.
경추 베개, 템퍼 오리지날 xs 하루 종일 경직된 자세로 사무실에 있다 보니 목이나 어깨가 많이 뭉치는 편이다. 그래서 경추 베개를 쓰는데, 얼마 전부터 목이 담이 들기 시작했다. 쓰던 경추 베개가 오래되서 바꿀 때가 된 것 같았다. 전에 쓰던 건 꿀잠 베개였나, 쿨잠 베개였나 저렴한 걸 쓰고 있었는데 이번엔 좀 좋은 걸로 바꾸고 싶었다. 그렇다고 너무 비싼 걸 살 순 없어서 템퍼에서 사기로 했다. 템퍼 베개는 종류가 여러 가지이며 각각 특색이 있다. 오리지널은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에게 좋고, 밀레니엄은 정자세로 자는 사람이 편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옆으로 자주 누워 자는 편이라 오리지널을 선택했고, 낮은 베개를 좋아해서 xs을 구입했다. 사이즈는 xs, s, m, L이 있는데 높이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가장 낮은 xs을 .. 2020. 5. 21.
부여메리골드 생화 구매 요즘 봄이고 날씨도 좋고 해서 계속 꽃이 사고 싶었다. 가까운 꽃집에서 프리지아를 한 단 사 봤지만, 내가 좋아하는 꽃은 송이가 크고 화려한 겹꽃이다.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작약이다.꽃집에서 사는 꽃은 그런데 너무 비싸다. 근처 꽃집에서는 라넌큘러스나 작약 같은 꽃은 한 송이에 4~5천원이 거뜬히 넘는다. 꽃은 사고 싶고 한 송이만 사기는 너무 뻘쭘해서 고민했다.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정기적으로 꽃을 받을 정도는 또 아닌 거 같아서 고민고민. 그러다 부여메리골드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다. 여기 생화가 가격 저렴하고 한 단씩도 주문할 수 있어서 한번 주문해 보기로 했다.그런데 은근 경쟁률이 치열해서 계속 못 사고 있었다. 매주 일월화수목 저녁 8시에 판매글이 올라오는데, 오늘의 꽃과 그 외.. 2020. 5. 3.
부여메리골드 생화 구매 요즘 봄이고 날씨도 좋고 해서 계속 꽃이 사고 싶었다. 가까운 꽃집에서 프리지아를 한 단 사 봤지만, 내가 좋아하는 꽃은 송이가 크고 화려한 겹꽃이다.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작약이다. 꽃집에서 사는 꽃은 너무 비싸다. 근처 꽃집에서는 라넌큘러스나 작약 같은 꽃은 한 송이에 4~5천원이 넘는다. 꽃은 사고 싶고 한 송이만 사기는 너무 뻘쭘해서 고민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정기적으로 꽃을 받을 정도는 또 아닌 거 같아서 고민고민. 그러다 부여메리골드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다. 여기 생화가 가격 저렴하고 한 단씩도 주문할 수 있어서 한번 주문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경쟁률이 치열해서 계속 못 사고 있었다. 매주 일월화수목 저녁 8시에 판매글이 올라오는데, 오늘의 꽃과 그 외 한 단씩 파는..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