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72 니들펠트/양모펠트 선인장 화분 만들기 BT21을 다 만든 뒤, 약간의 방랑기가 왔다. 다 만들고 났더니 만들고 싶은 게 없다. 그래도 계속 뭔가 만들어야 감을 잃지 않을 것 같아서 선인장 화분을 만들었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초록색이 쓰고 싶었다. 이번에는 여태 쓰던 베이지색 베이스울이 아닌 다른 베이스울을 써 봤다. 펠트하우스에서 산 베이스울인데 꽤 특이하고 괜찮다. 비교하자면 왼쪽이 내가 쓰던 베이스울, 오른쪽이 새로 산 베이스울을 펼친 것이다. 이렇게 얇은 베이스울이 착착 접혀져 있다. 베이지색 베이스울은 몽글몽글 솜 같다면, 회색 베이스울은 정말 그냥 원단 같다. 화분부터 만들려고 회색으로 뭉쳐 봤는데 잘 뭉쳐진다. 뭉쳐지는 건 베이지색보다도 잘 뭉쳐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화분을 만들려고 회색 베이스울로 뭉친 것 위에 갈색 양.. 2019. 3. 4. 앱스토어 구독 해지하기 넷플릭스나 애플뮤직 왓챠플레이 등 요즘은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많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에 안 들면 당연히 해지하고 싶기 마련이다. 해지는 간단하다. 앱스토어를 켜서 우측 상단 프로필을 누른다. 나는 설정해 놔서 멍멍이 사진이지만 보통 파란 사람 모양 실루엣이다. 계정에 들어가서 계정을 한 번 더 누른다. (화살표 영역) 이때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구독 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내가 구독 중인 항목들과 지불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해지하고 싶은 항목을 누르고 들어가서, 구독 취소를 누르면 끝! 2019. 3. 3. 칩앤데일(4) 이번엔 디즈니스토어에서 직구한 칩앤데일들을 자랑한다. 직구한 지는 꽤 지나서 이제 홈페이지에는 이 인형들을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이때 이후로 디즈니스토어에서 봉제 인형을 예전만큼 많이 올리지도, 팔지도 않는 것 같다. 가끔 새 인형들 나왔나 보러 들어가는데 인형은 업데이트이 정말 뜸하다. 한국으로 바로 직구는 불가능하고 배송대행지, 일명 배대지를 껴서 샀다. 그렇게 사도 구매대행 하는 사람들에게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마침 내가 살 때는 디즈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할인도 했었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샀었다! 엔화도 쌌었고! 하지만 최대 단점은 역시 귀찮다는 점이다. 아무튼 디즈니스토어에서 정성스레 포장되어 날아온 칩앤데일. 상자 열면서 이미 귀여워서 울었다. 홈페이지에서 볼 때보다 실물.. 2019. 3. 2. 양고기를 편하게 먹는 라무진 양고기를 좋아한다. 예전에는 양고기 냄새 때문에 역해서 근처에도 못 갔는데 한 번 냄새 안 나는 양꼬치를 먹은 뒤로는 없어서 못 먹는다. 양고기를 시작할 때는 잘하는 집에 가서 먹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양꼬치 말고 양갈비나 일반 양고기는 비싸서 좀 마음을 먹고 가야 한다. 이번에 라무진에 다녀왔다. 라무진은 양고기 구이를 파는 프랜차이즈로 직원이 고기를 전부 구워 준다! 게다가 고기 질도 좋아서 누린내가 안 나서 양고기에 입문한다면 라무진을 추천한다. 어둡고 조용한 바에 앉아서 남이 구워 주는 양고기를 먹고 있으면 이런 게 행복이고 호사구나 싶다. 라무진의 기본 상차림이다. 양념 소스에 채 썬 고추를 팍팍 넣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와사비를 조금 얹어 먹어도 좋고, 소금을 찍어 먹어도 맛있.. 2019. 3. 1. 이전 1 ··· 317 318 319 320 321 322 323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