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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쿠키도 이디야에서 전에 감자과자 살 때 함께 샀던 과자다. 눈에 익은 생김새~. 얘도 마찬가지로 이디야에서 사서 먹어 봤던 과자!
2021.04.01 - [일상/먹은 거] - 이디야 크리미 치즈 그레인 쿠키
못 알아보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던 쓰레기 넣는 구멍이 있는 상자.
아직도 의아하다. 분리수거해야 하는데 왜 쓰레기를 굳이 여기 넣으라고 만들었을까? 플라스틱 곽에 공간을 더 만들어 과자를 적게 넣어 주려는 심산으로 밖에는 읽히지 않는다. 그래도 일단 하늘색 상자는 무척 청량하고 깔끔하다.
예쁜 상자에 그렇지 못한 과자 개수.
너무 조금 들었음. 서운해. 한 상자에 2500원이고 2+1으로 사긴 했지만 정상가로 따지자면 쿠키 하나에 400원 정도인 셈이라서 싼 건 아닌 듯하다.
맛이 없으면 안 서운하겠는데, 이거 맛있다고.
상자처럼 깔끔한 디자인의 개별 포장.
두툼한 곡물 쿠키 사이에 크림치즈가 발라져 있다.
이렇게 치즈가 겉에서도 보일 만큼 발라져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쿠키 식감은 다이제 샌드랑 좀 비슷하고, 맛은 곡물쿠키 맛! 고소한 게 아주 일품이다.
먹다 보면 가루가 좀 떨어지긴 하는데 심각하진 않은 정도.
고소한 쿠키랑 안에 크림치즈 맛이 참 잘 어울린다. 하나 다 먹으면 자연스레 손이 다음 과자로 뻗는 그런 맛이다.
커피랑도 잘 어울리지만 우유랑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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