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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도 케이크류도 바삭바삭한 칩도 좋지만 신토불이라고 한국 과자도 너무너무 사랑한다.
작년부터 확 불붙은 약과 열풍 덕분에 새로운 약과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냥 보이는 종종 미니 약과나 떡집에서 파는 약과를 사 먹었는데, 약과 열풍 덕분에 맛의 새 지평이 열림.
이번에 먹은 약과는 김규흔 명인의 단호박 꿀약과!
이거 말고 꿀약과랑 유과도 샀는데 나머지도 차차 소개할 예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고, 배송은 하루 만에 받았다. 가격은 한 봉지에 6천 원!
https://smartstore.naver.com/shinkung2
오늘의 주인공, 단호박 꿀약과.
띠지형이라 작은 사이즈. 100그램짜리 상품이다.
하나하나 따로 포장된 개별 포장. 약과는 워낙에 끈적하고 꾸덕한 식품이라서 개별 포장이 어쩔 수 없긴 하다.
딱 한입에 쏙 넣기 좋은 크기!
보통 약과하면 동그란 모양을 떠올리지만, 이건 네모네모 약과다.
약과를 먹다 보니 알게 된 건데, 네모네모 약과들은 패스츄리처럼 겹겹이 쌓여서 더 촉촉하고 맛이 좋다.
저저 꿀 흐르는 모습...
약과 사이사이에 꿀이 가득 차서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하고 촉촉하다.
설탕 단맛이 아니라서 좀 더 그윽한 단맛이 쫀득하고 촉촉한 약과와 함께 혀 위에서 춤을 춘다.
그냥 춤도 아니고 봉춤. 너무 맛있다.
단호박 약과라 그런지 호박향도 은근하게 나는 듯하고, 하나만 먹고 멈출 수 없는 훌륭한 약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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