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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 봅시다.
어느 날 눈을 떴는데 내 눈앞에 이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귀여운 솜바지를 챙겨 입은 고양이들이 나를 둘러싸고 수군수군하며
털이 없는 괴생명체가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떠는 그런 상황.
정신 차리라고 있는 힘껏 핥핥해 주는 상냥한 고양이들이 사는 세계관!
웹소설에 보면 이세계로 잘도 넘어가던데 이런 이세계 있으면 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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