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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셔 한정판, 러브플럼 맛 오늘도 성실하게 신상을 찾아서 헤매인다! 봄에는 분홍분홍한 옷을 입은 신상이 많이 나오기 마련인데 올해는 재탕 아이템이 많아서 좀 심심하다. 그래도 아이셔에서 새 상품을 내놔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주인공은 아이셔 러브플럼 맛. 한정판이라고 한다. 아이셔는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사탕이었고 겉에 묻은 가루가 정말 짜릿하게 셔서 혓바닥이 아릴 정도였는데 요즘 아이셔는 아주 순한 맛이다. 그래서 가끔 궁금한 게 어릴 때 느꼈던 신맛은 내가 어린이라 그렇게 느꼈던 건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셨던 건지 알 수 있게 한 번만 더 그때 그 아이셔를 먹어 보고 싶다!! 어쨌건 이러나저러나 자두맛이라서 그런지 분홍색 옷을 입은 아이셔. 어린이 혓바닥 위에 사탕을 올려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탕류라서 영양은 .. 2023. 3. 16.
마이구미 체리하트 마트에서 발견한 신상품! 마이구미 체리하트! 그렇지 그렇지 봄에는 딸기도 맛있지만 벚꽃도 피니까 체리도 좋지! 2020.01.21 - [일상/먹은 거] - 마이구미 청포도 맛 마이구미 청포도 맛 젤리를 좋아하는 젤리 애호가로서 새 젤리가 눈에 보이면 먹어 보는 게 인지상정. 마이구미 청포도 맛을 발견해서 샀다. 편의점을 잘 안 가는데, 신상품은 편의점에서 훨씬 많이 보는 것 같다. krkrkrr.tistory.com 안 그래도 요즘 시장에서 칠레산 체리를 많이 사다 먹었는데, 역시 봄에는 체리지. 미국 체리는 6~8월이 제철이지만 칠레 체리는 12~2월이 제철이라서 한겨울에 맛난 체리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산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은 덤이다. 아무튼 쫄깃쫄깃 맛있는 마이구미의 체리하트를 살펴보자. .. 2023. 3. 15.
중독성 있는 김치전골과 주먹고기를 파는 장군주먹고기 장군 주먹고기는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 때 고기도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메뉴판에 있던 김치전골이 굉장히 궁금했다. 하지만 그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 미처 먹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작심하고 김치전골을 먹으러 갔다! 평범한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7시가 가까워질수록 사람이 많아지더니 어느새 만석이 되었다. 첫 번째 방문 때는 크리스마스 주간이라서 동네 식당인 장군 주먹고기가 비교적 한산했던 건가 보다. 동네 맛집인 걸 아주 잘 체감할 수 있었다. 물가가 하도 정말 매일 올라서 요즘엔 메뉴판은 잘 안 찍는다. 아무튼 앉자마자 김치 전골에 대해 물어보고, 고기랑 작은 사이즈 김치전골을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25000원짜리 김치전골 하나뿐이지만, 사장님께 물어보면 작은 사이즈(15000원? 가격은 안 .. 2023. 3. 14.
탱글탱글 황도 알맹이 ​얼마전에 리찌 알맹이를 아주 맛나게 먹었는데, GS편의점에 갔다가 발견한 황도 알맹이. 이런 건 나왔다는 소식도 아직 못 들었는데 언제 또 이렇게 나왔담. 2022.04.27 - [일상/먹은 거] - 오리온 자두알맹이 젤리 오리온 자두알맹이 젤리 오리온에서 저번에 나온 포도알맹이 젤리 이후, 후속작이랄까? 자두알맹이 젤리를 만들었다! 보기만해도 상큼 터진다! 시큼새콤. 그러고 보니 곧 살구 나오고 자두 나오겠구나. 신난다! 포장에 krkrkrr.tistory.com 2023.03.01 - [일상/먹은 거] - 오리온 리찌 알맹이 젤리 오리온 리찌 알맹이 젤리 정말 오랜만에 젤리를 먹었다! 이번에 먹은 건 오리온의 리찌 알맹이 젤리. 요 알맹이 시리즈는 반응도 좋은지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 청포도, 자두.. 2023. 3. 13.
고양이의 mbti를 상상해 보자 고양이에게도 mbti를 적용할 수 있다면 우리 상추는 아마 ESTJ일 거 같다. 보통 ESTJ의 특징으로 '결정이 빠르며 주변을 리드하고, 앞뒤가 똑같은 솔직한 성격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지만 다소 융통성 없음'을 꼽는다. 이거 완전 우리 고양이!!!! 일단 E라서 외향적이다. 사람을 딱히 겁내지 않고 호기심이 제법 많은 편이다. 낯선 사람이 와도 숨기보다는 와서 킁킁거리며 냄새 맡고 적극적으로 탐색한다. 특히 발냄새가 나는 사람을 몹시 좋아해서 발냄새가 나는 사람이 오면 발 근처를 떠나질 못한다. 그리고 굉장히 자기 주관이 강해서 먕! 하면서 자기가 요구할 게 생기면 인간을 자주 호출한다. 뭐 서성이는 법도 없고 밥을 먹어야겠으면 인간을 밥 쪽으로 끌고 가고, 물을 마셔야겠다면 물 쪽으로 끌고 간다. 좋.. 2023. 3. 10.
정성스러운 돈까스 맛집, 도톰카츠 예전에는 돈까스라고 하면 대부분 경양식 돈까스였는데 이제 튀김육의 세계는 돈까스와 돈카츠로 나뉘는 거 같다. 얇게 저민 고기를 빵가루에 굴려 튀겨 내는 건 돈까스, 두툼한 고기를 튀겨서 육즙과 고기의 결을 즐기는 게 돈카츠. 둘다 무척 맛있는데, 최근에는 돈카츠가 더 인기가 좋은지 고급 돈카츠를 파는 곳이 더 많이 보이는 듯하다. 오늘 먹은 곳은 오목교역 근처에 있는 도톰카츠! 점심 시간에 먹으러 갔는데 대기가 있었다. 약 15~20분 정도 대기가 있을 거라고 했고 기다리실 거면 미리 키오스크 주문을 해 달라고 해서 가볍게 주문! 안심으로 주문했다. 이런 돈카츠류는 로스, 안심, 특등심 등등 다 먹어 봤지만 내 입맛에는 부드럽고 살살 녹는 안심이 최고였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자리가 나서 앉고, 곧 받은..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