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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쿠키런 킹덤 아트북 동거인이 생일 선물로 사 준 쿠키런 킹덤 아트북이 왔다! 사고 싶었지만 계속 망설이다가 마침내 사기로 마음을 먹고 들어갔더니 품절이라서 날 울릴 뻔한 책. 시무룩해서 집에 왔더니 동거인이 이미 샀다고 그래서 입이 귀에 걸릴 뻔한 책!! 드디어 도착! 토요일에 왔는데 아까워서 뜯어 보지도 못하다가 안에 든 쿠폰도 쓰고 싶어서 열었다.상자 안에 이렇게 뾱뾱이로 곱게 싸여서 왔다. 고급스러운 검은색 상자에 금박으로 된 왕관과 날사자. 왜 벌써 귀엽고 고맙고 예쁘고...옆에는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말, 한 정 판.개애보오옹! 힘있게 열었다. 홀로그램 카드가 들었다. 멀미 날 때까지 흔들어 봄. 휘릭휘릭.이건 입체카드랄까. 사진에선 표가 안 나지만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이 생긴다. 신기하다. 앞으로 쏟아져 나올 것.. 2021. 2. 10.
다시 나왔으면 하는 옛날 과자 옛날에 비하면 과자 종류가 더 다양하고 많아진 것 같다.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못 먹을 과자도 없고, 나 이제 돈 버는 어른이라서 마음껏 살 수도 있다! 하지만 백만금을 줘도 못 구하는 단종되어 버린 과자들. 추억의 맛이 그립다.내가 그리워하는 과자들을 정리해 본다.1. 화이바칩 새하얀 뻥튀기에 파슬리 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던 과자다. 과자 봉투 안쪽에 약간의 기름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맛은 고소하고 약간 짭짤했던 걸로 기억한다. 뻥튀기 하나하나가 꽤 크기가 있었다. 알새우칩 중에서도 약간 큼직한 알새우칩들 크기 정도? 그래서 봉투도 커서 품에 안고 먹었던 거 같은 기억이 난다. 엄청나게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어느 순간 안 나왔다. 아직도 생각나는 하늘색 포장지. ㅠㅠ 다시 돌려줘!! 2. 뽀뽀리 .. 2021. 2. 9.
쥬시 망고 소프트 젤리 예전에 타오바오에 꽂혀서 한창 주전부리를 잔뜩 사들이던 때가 있다.그때 맛나게 먹었던 것 중에 하나가 망고 젤리였는데, 우연히! 정식 수입된 망고 젤리를 발견했다. 그때 맛있게 먹었던 거랑 맛이 똑같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갔다가 발견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 한 봉지에 천 원! 보자마자 반가워서 두 봉 샀다. 요렇게 생겼다. 시중에 망고 젤리는 종류가 꽤 많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는 거 같다. 개별포장으로 하나 크기는 요 정도. 망고 혹은 콩팥처럼 생긴 젤리. 색은 노오란 망고색을 빼다 박았다.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씹는 맛도 있다. 이 젤리는 질겅질겅 쫀득한 젤리라기보다는 망고 향이 제대로 나는 젤리다. 식감은 하리보나 마이구미를 기대한다면 안 됨! 그거랑은 다르게 좀 설겅하게 씹히지만 맛.. 2021. 2. 8.
곰표 밀눈 아이스크림 오늘 점심 먹고 후식으로 먹은 따끈한 신상 아이스크림! 이렇게 빨리 먹을 수 있을 줄 몰랐는데 신난다. 게다가 상냥하신 선배님께서 사 주셔서 기분 좋음 두 배! 곰곰한 뽀얀 곰이 아이스크림을 할짝할짝 먹고 있다. 귀엽구나. 이제 북극곰 하면 코카콜라 곰이 아니라 곰표 곰이 떠오른다.아무래도 곰표가 밀가루를 파는 곳이다 보니 특색 있게 하려고 했는지 밀눈 아이스크림이란 걸 만들었다. 쌀눈은 몸에 좋다고들 하니까 밀눈도 몸에 좋을 듯!영양 정보! 생각보다 칼로리가 막 높진 않다. 내 기준이지만...🙂뚜껑을 열면 하얀 아이스크림이 등장! 약간의 초코도 머리에 얹고 있다. 위에 솔솔 뿌려진 노란 가루가 밀눈인가 보다.뚜껑 깔 때 저 노란 가루가 우수수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노란 가루는 꼭대기에만 뿌려.. 2021.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