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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35

중독성 있는 김치전골과 주먹고기를 파는 장군주먹고기 장군 주먹고기는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 때 고기도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메뉴판에 있던 김치전골이 굉장히 궁금했다. 하지만 그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 미처 먹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작심하고 김치전골을 먹으러 갔다! 평범한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7시가 가까워질수록 사람이 많아지더니 어느새 만석이 되었다. 첫 번째 방문 때는 크리스마스 주간이라서 동네 식당인 장군 주먹고기가 비교적 한산했던 건가 보다. 동네 맛집인 걸 아주 잘 체감할 수 있었다. 물가가 하도 정말 매일 올라서 요즘엔 메뉴판은 잘 안 찍는다. 아무튼 앉자마자 김치 전골에 대해 물어보고, 고기랑 작은 사이즈 김치전골을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25000원짜리 김치전골 하나뿐이지만, 사장님께 물어보면 작은 사이즈(15000원? 가격은 안 .. 2023. 3. 14.
탱글탱글 황도 알맹이 ​얼마전에 리찌 알맹이를 아주 맛나게 먹었는데, GS편의점에 갔다가 발견한 황도 알맹이. 이런 건 나왔다는 소식도 아직 못 들었는데 언제 또 이렇게 나왔담. 2022.04.27 - [일상/먹은 거] - 오리온 자두알맹이 젤리 오리온 자두알맹이 젤리 오리온에서 저번에 나온 포도알맹이 젤리 이후, 후속작이랄까? 자두알맹이 젤리를 만들었다! 보기만해도 상큼 터진다! 시큼새콤. 그러고 보니 곧 살구 나오고 자두 나오겠구나. 신난다! 포장에 krkrkrr.tistory.com 2023.03.01 - [일상/먹은 거] - 오리온 리찌 알맹이 젤리 오리온 리찌 알맹이 젤리 정말 오랜만에 젤리를 먹었다! 이번에 먹은 건 오리온의 리찌 알맹이 젤리. 요 알맹이 시리즈는 반응도 좋은지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 청포도, 자두.. 2023. 3. 13.
정성스러운 돈까스 맛집, 도톰카츠 예전에는 돈까스라고 하면 대부분 경양식 돈까스였는데 이제 튀김육의 세계는 돈까스와 돈카츠로 나뉘는 거 같다. 얇게 저민 고기를 빵가루에 굴려 튀겨 내는 건 돈까스, 두툼한 고기를 튀겨서 육즙과 고기의 결을 즐기는 게 돈카츠. 둘다 무척 맛있는데, 최근에는 돈카츠가 더 인기가 좋은지 고급 돈카츠를 파는 곳이 더 많이 보이는 듯하다. 오늘 먹은 곳은 오목교역 근처에 있는 도톰카츠! 점심 시간에 먹으러 갔는데 대기가 있었다. 약 15~20분 정도 대기가 있을 거라고 했고 기다리실 거면 미리 키오스크 주문을 해 달라고 해서 가볍게 주문! 안심으로 주문했다. 이런 돈카츠류는 로스, 안심, 특등심 등등 다 먹어 봤지만 내 입맛에는 부드럽고 살살 녹는 안심이 최고였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자리가 나서 앉고, 곧 받은.. 2023. 3. 9.
먹으면 건강해지는 기분, 카페 마마스 오랜만에 카페 마마스에 갔다. 카페 마마스 참 좋아하는데, 은근히 매장이 내 생활권이랑 잘 안 겹쳐서 가려면 좀 마음을 먹어야 하는 편이다. 그리고 요즘엔 워낙 브런치집이 많아서 좀 소원해진 것도 있다. 이날은 원래 잠실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같은 걸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장염에 거하게 걸려서 크림류나 느끼한 건 안 땡긴다고 했다. 그리고 샐러드 같은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길래 카페 마마스로 만남의 장소 변경! 요즘 카페나 브런치 가게들은 개점 시간이 느즈막한 데 비해 카페 마마스는 아주 부지런하다. 약속 시간 정하려고 영업 시간 살펴보다가 아침 8시부터 연다는 걸 보고 감동했다.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런데 요즘은 물가가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수준이라 메뉴판은 굳이 찍지 않았다...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