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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앤데일 (6) 이번에 소개할 칩앤데일 친구들은 선물을 받은 칩앤데일 친구들이다. 좋은 친구들을 둔 덕분에 야금야금 칩앤데일 굿즈들이 늘어났다. 먼저 귀여운 컵. 하나의 컵인데 담겨 있는 그림은 세 가지. 마치 컵을 세 개나 가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너무 소중해서 비닐 포장조차도 뜯지 못했다. 귀여워서 저걸 어떻게 쓴단 말인가. 그다음 받은 것은 칩 열쇠고리. 이것도 이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밑에 열쇠 모양 달린 것도 너무 귀엽다. 때 탈까 봐 감히 들고 다닐 엄두도 못 냈다. 턱 쪽에 털이 약간 뭉칫뭉칫한 게 마음에 든다. 이건 아주 조그마한 파우치다. 이렇게 작은 파우치로 무엇을 하지? 이렇게 데일에게 메 줄 수 있다. 데일이 데일을 멨다. 귀여운 거 더하기 귀여운 거는 더 귀여운 거. 마지막으로.. 2019. 4. 21.
니들펠트/양모펠트 햄스터 만들기 키트 이번 니들펠트 양모펠트는 햄스터 만들기이다. 트위터에서 누가 팔길래 사 봤다. 이 키트는 알리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들어 있는 양모가 고급은 아니라서 먼지랑 뭔가 비닐 찌꺼기 같은 게 섞여 있었음을 먼저 알린다! 이렇게 생긴 키트다. 키트 안에는 양모와 바늘, 설명서, 열쇠고리로 쓸 수 있게 열쇠고리, 눈알이 들어 있었다. 바늘이 들어 있긴 한데 내가 쓰던 바늘보다 길고 두꺼워서 사용은 안 했다. 구성품은 이렇게! 설명서가 사진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설명은 중국어라 모르겠지만 그냥 사진만 봐도 만들 수 있다. 먼저 머리가 될 동그라미를 회색털로 만든다. 양모 질감이 좀 버석버석하다고 해야 되나 느낌이 별로다. 그런데 뭉쳐지기는 잘 뭉쳐지는데 뭔가 석연찮은 느낌이다. 흰색털로 주둥이가 될 부분을 .. 2019. 4. 20.
공덕 빵집 파네트 요즘 워낙 맛있고 특색 있는 빵집이 많다. 공덕에도 그런 곳이 있는데 바로 파네트다. 프랑스풍 빵이나 독일풍 빵도 구색이 다양해서 골라 먹기 좋고, 시식도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정말 빵만 팔았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샐러드나 샌드위치류도 판다. 장사가 점점 더 잘되나 보다. 들어서면 고소한 빵냄새가 가득 퍼지는데 빵 종류도 은근히 조금씩 바뀐다. 여기 크루아상 내가 좋아한다. 치아바타들도 맛있음. 발사믹 식초에 적셔 먹으면 한 덩어리 순삭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빵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에 작고 가는 브레첼에 고르곤졸라치즈를 듬뿍 끼운 빵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건 없어졌다. 그게 내가 제일 좋아하던 빵이었는데 좀 아쉽다. 마들렌도 맛나다. 어느 순간 까눌레도 같이 팔고 있음. 마들렌.. 2019. 4. 19.
자주 수압 상승 샤워헤드와 필터 세 달 전에 샤워기 헤드와 호스가 낡아서 물이 조금씩 새길래 좀 급하게 바꿨다. 마트에 가서 아메리칸 스탠다드 걸로 바꿨는데 바꾸고 나니까 우리집이 그렇게 수압이 약하단 걸 깨달았다. 전에 쓰던 샤워기 헤드는 괜찮았는데 새로 산 헤드는 그런 기능이 없었는지 물이 쫄쫄쫄쫄 나오는게 아닌가. 그냥 쓸까 하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마트로 가서 다시 샀다. 그러다 그냥 필터 달린 것도 팔길래 궁금해서 사온 게 바로 요 '수압 상승 샤워헤드와 필터'. (사진은 이마트) 13900원 주고 샀다. 리필용 필터가 하나 들어 있다. 수압 상승이 샤워헤드를 고르는 첫 번째 조건이었고, 필터는 지금 사는 집이 굉장히 오래된 집이라 수도관이나 이런 게 낡았을 거 같아서 함 사 봤다. 별로 비싸지도 않으니까 속는 셈 치고 말이.. 201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