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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를 좋아하십니까? 고소하고 달달하고 일반 강냉이와는 다른 식감! 달짝지근한 향과 매끈한 겉면이 독특한 뻥이요.
집에 대놓고 먹는 과자는 아니지만, 이따금 생각나서 사 먹는 과자 가운데 하나다. 뻥이요가 '허니 뻥이요'가 나왔다고 해서 사 봤다.
꿀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허니뻥이요!
왜 내 기억속에서는 뻥이요 캐릭터가 남자였을까. 지금 보니까 멋진 공주님이다.
영양정보가 앞면 우측 하단에 있는 줄 모르고 뒷면만 열심히 뒤졌음.
뒷면에 적힌 뻥이요의 사소하지만 귀여운 정보.
4월 1일 만우절은 뻥이요의 날이라고 한다. 그럴싸한데? 그렇다고 만우절의 날에 뻥이요를 주고받진 않겠지만, 괜히 한 봉 사 먹고 싶어지긴 할 거 같다.
노란 강냉이들이 도로록도로록. 아주 제법 귀여워.
오리지널 뻥이요는 매끈한데, 얘는 겉면이 우둘투둘한 것이 전통 강냉이 뻥튀기처럼 생긴 게 제일 큰 차이점인 거 같다.
팝콘은 옥수수껍질이 많아서 이 사이에 많이 걸리는데, 뻥이요는 팝콘보다는 덜해서 좋아한다.
향은 조금 더 달달한 향이 많이 나는데, 식감도 일반 뻥이요랑은 조금 다르다.
좀 더 부드럽고 으깨지는 느낌. 일반 뻥이요는 겉이 매끄럽다 보니까 이따금 딱딱한 것도 씹히는데, 이건 그런 거 없이 다 부드럽게 씹혀서 식감이 더 좋았다!
달달한 맛도 딱 적당해서 술술 넘어가는 훌륭한 뻥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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