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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팡팡 캣페스타 어제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9월20일부터 9월22일까지 3일간 했으며, 양재 at센터에서 진행했다. 나는 사전예약으로 티켓을 구매했고, 개장 시간에 맞추어 갔다 왔다. 10시 개장이었는데 궁디팡팡 인스타를 팔로우 해 놔서 이미 대기 줄이 길다는 걸 알고 갔다. 궁디팡팡은 개장 시간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 개장하고 나서는 대기도 길고 처리도 느려서 악명이 높았는데 개최할 때마다 노하우가 쌓이는지 요즘에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나는 가서 30분 정도 기다려서 표를 받았고 입장을 했다. 2층 전시장부터 돌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줄을 마주쳤다. 그 줄은 캣만두를 사기 위한 줄이었다. 캣만두가 나름 파격적인 가격에 팔고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나도 캣만두를 사려.. 2019. 9. 22.
공덕 타이거 슈가 오며가며 공덕에 타이거 슈가가 생긴다는 입간판을 봤었다. 이제 열었겠지 싶어서 한번 가 봤다.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줄 서 있었다. 흑당 버블티 열풍은 언제까지 갈까? 매장 안에 있는 귀여운 호랑이 인형. 나도 저거 하나 갖고 싶다. 안에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 같은 건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를 때는 제일 위에 있는 걸 시킨다. 펄이 종류가 두 개인데 그냥 보바+쩐주로 섞인 걸 시켰다. 주문 받는 곳에 펄 견본이 놓여 있어서 크기를 볼 수 있다. 쩐주는 보바보다 훨씬 작은 버블이다. 동거인 거는 크림 든 걸 사고, 내 거는 크림 없는 걸 샀다. 집에 오면서 알아서 잘 섞여 버린 밀크티. 얼룩덜룩한 모습을 못 찍어서 아쉽다. 당도도 밀크티의 맛도 마음에 들었는.. 2019. 9. 21.
여의도 오늘은 즉떡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모처럼 즉석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좀 찾아보다가 여의도에 있는 오늘은 즉떡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가게가 깔끔해 보여서 선택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고, 내가 갔을 때는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즉석 떡볶이 하나고, 간단한 사이드와 튀김 몇 개 정도라서 메뉴판도 단출했다. 즉석 떡볶이 2인분과 버터갈릭 감자튀김, 김말이 1개와 야끼만두 1개를 시켰다. 버너가 엄청 깨끗한 게 기억에 남는다. 보통 즉석 떡볶이 집은 버너가 좀 꾀죄죄한데 광이 날 정도라 신기했다. 청결한 버너 위에 즉석 떡볶이가 올라갔다. 뒤이어 나온 왕김말이와 야끼 만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특히 야끼 만두가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버터갈릭 감자튀.. 2019. 9. 20.
데코리오 마우스패드(데스크매트) 특대 사이즈 얼마전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꾸었으니 늘 거슬렸던 초록색 커팅매트를 데스크매트로 바꾸기로 했다. 데스크매트도 막상 사려고 보니 종류도 많고 주머니가 있어서 서류를 보관할 수 있기도 하고 크기도 다양하다. 데스크매트를 살 때도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샀다. 1. 소재가 인조가죽일 것. 진짜 가죽은 쓰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차가운 재질의 매트를 사서 맨살에 닿는 느낌이 찬 것도 싫었다. 2. 색이 은은할 것. 쨍한 색이나 너무 하얀색인 건 오염 문제도 있고, 내 눈에도 안 좋을 것 같아서 배제했다. 3. 길이가 길 것. 책상 전체를 덮다시피 할 수 있는 길이를 원했다. 몇 가지 후보를 추렸다가 최종으로 고른 게 데코리오라는 곳에서 산 마우스패드다. 이름은 마우스패드지만 사실 데스크매트다. 왜 이름을 마우스패.. 2019. 9. 19.
저렴한 타블렛 PC, 엠피지오 레전드 뉴8 동영상 강의랑 넷플릭스를 좀 편하게 보려고 아주 저렴한 태블릿을 알아봤다. 예전에 레노버 거 사서 아버지한테 드렸었는데 아버지가 엄청 잘 쓰고 계셔서 같은 걸로 살까 하다가 더 저렴한 걸 사기로 했다. 찾다 보니 이런 간단한 용도로 저렴한 게 엠피지오라는 브랜드가 있었다. 넷플릭스 HD는 지원하지 않지만, 화질에 신경 쓸 거면 애초에 태블릿으로 보면 안 되니까 그냥 싼 거에 집중하기로 했다. 가격은 마침 행사 중이라서 9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전용 케이스까지 함께 사서 10만원 조금 넘었다. 내가 구매한 모델은 엠피지오 레전드 뉴8. 깔끔한 검정색 상자에 담겨서 왔다. 열어 보면 이렇게 담겨 있고, 충전용 케이블이 함께 들어 있었다. 스마트폰보다는 반응 속도도 느리고, 와이파이 모.. 2019. 9. 18.
구운 라이스 크래커 인절미 맛 마트 구경하다가 새로운 과자를 발견했다. 구운 라이스 크래커 인절미 맛. 일단 보자마자 든 생각은 그냥 인절미 맛 쌀과자라고 하면 될 일이지 라이스 크래커가 뭐야였다. 그래도 일단 쌀로별이니까 맛이나 볼까 싶어서 사 봤다. 겉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뭐 딱히 감흥은 안 드는 모양새. 내용물은 과자가 이렇게 들어 있는데, 이렇게 세 줄이 들어 있다. 뜯으니까 인절미 향이 솔솔 올라온다. 정확히는 콩가루 향이지만. 영양정보도 간단하게. 구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다. 맛은 바삭하고 얇은 쌀과자에 콩가루를 뿌려 먹는 맛이다. 너무 달지 않아서 콩가루를 좋아한다면 먹을 만하다. 그런데 롯데 거다. 아니 쌀로별이 언제부터 롯데? ㅠㅠ 찾아보니 나만 몰랐나 보다. 2013년에 관련 기사들이 나왔었다. 롯.. 2019. 9. 17.